
인제대(총장 이원로)는 올여름 해운대 해수욕장 관광객을 위해 제공했던 파라솔이 전국 농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31일 인제대에 따르면 올 여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제공한 비치파라솔 중 사용이 가능한 일부를 재 회수한 뒤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귀향하는 교직원, 재학생 편을 이용하여 농민들에게 배부한다는 것.
이 비치파라솔은 대학측이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하여 해운대를 방문하는 전국 각지의 피서객을 대상으로 인제대의 로고와 해운대백병원의 로고가 새겨진 비치파라솔 400개를 제작, 해운대해수욕장 관광 사업소에 기증했다.
인제대는 대학에서 기증한 비치파라솔이 여름 한철에만 사용한 뒤 버려지게 되면 자원낭비라는 사실을 인식하여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사업소 측의 협조를 얻어 기증한 일부 비치파라솔 중 사용이 가능한 수량을 확보하여 이를 전국 농가에 전달 할 방침이다.
또한, 인제대 관리과는 대학자체에서 재물조사를 통해 사용은 가능한데 버려지는 집기 비품을 재활용하기 위해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 집기비품 무료로 드립니다’ 는 코너를 만들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해주는 시스템을 지난 7월부터 가동하여 지역시민과 재학생들에게 6종류의 집기 비품 150여점을 전달해주어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인제대 대외교류처 관계자는 “농촌의 원두막이 사라져 가는 아쉬운 현실에서 농촌에 그늘 막을 제공 할 수 있어 보람 있는 일이며, 농촌에 대한 조그만 관심이 고생하는 농민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비치파라솔을 전달하는 행사를 시행하게 되었다." 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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