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포스코, 인공광합성 공동연구 협약체결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08-31 10: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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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총장 이종욱)는 포스코(회장 정준양)와 인공광합성 실용화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강대 마태오관 9층 리셉션 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시찬 이사장, 이종욱 총장, 정준양 POSCO 회장, 이현구 청와대 과학기술특별보좌관, 김창경 교과부 2차관, 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민유성 산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재 서강대 인공광합성연구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인공광합성 연구의 구현과 상용화 연구를 촉진시키기 위해 서강대와 포스코가 향후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서강대 부지에 지상 9층 규모의 독립된 인공광합성연구동을 건립하고 인공광합성이 구현되어 상용화를 위한 기초연구가 이루어지면 서강대는 포스코와 본격적인 상용화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서강대 이종욱 총장은 “녹색 성장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가 산학협력을 통해 범국가적인 대체에너지 연구의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Green Economy를 목표로 각국에서 신재생에너지, 저탄소에너지 개발을 위해 경쟁하는 가운데, 인공광합성 실용화 연구는 대한민국을 제철 보국에서 에너지 보국으로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에 앞서 서강대는 2009년 9월 교육과학기술부 기후변화대응 기초․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인공광합성연구센터(센터장 윤경병 교수)를 개소한 바 있다.

인공광합성연구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10년간 5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 LBNL)와 국제공동으로 인공광합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태양광을 이용해 물과 이산화탄소를 액체 연료와 산소로 전환하는 인공광합성 기술이 완성되면, 지구온난화 문제해결과 녹색에너지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되어 인류사회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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