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예술진흥관 ‘데미우르고스展’ 마련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08-23 13: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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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부터 9월 5일 까지 '데미우르고스(Demiourgos)'. 그리스어로 장인(匠人)을 일컫는 말이며 플라톤 철학에서 우주의 창조신을 이르는 말이다.

전북대 출강 및 동문 작가들이 전북대 예술진흥관에서 데미우르고스 조물주처럼 자신이 일상에서 체득한 직관적인 영감을 화폭에 담아낸 전시가 전북대 예술진흥관에서 펼쳐진다.

‘데미우르고스展’으로 명명된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북대 예술진흥관에서 진행될 예정. 관람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사진 분야에 박성민 작가를 비롯해 한국화 박성섭, 서양화 유용상, 개념미술 이행순 작가 등이 초대돼 저마다의 분야에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질 예정이다.

박성민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새만금을 형상화 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간 사진을 통해 오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던 작가는 이번 작업에서 후각을 시각으로 표현했고, 거친 느낌을 통해 새만금이 작가에게 남긴 야릇한 비릿함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한국화 작품을 통해 인생 풍경을 이야기 한다. 형식은 같은 모양의 지루함을 느끼지만, 서로 다른 우리의 모습이 담긴 작품은 색다른 풍경의 모습으로 사는 여운을 주기 충분하다.

유용상 작가의 작품에는 늘 음료가 담겨 있거나 와인잔, 혹은 종이컵 등이 등장한다. 작품에서 작가는 잔 속의 흔들림이란 것에 대한 시간의 궤적에 따른 실존적 의식의 흐름을 담아내고, 순간적이고 일회적인 현대인들의 사회적 행위들에 대한 성찰위 궤적을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이행순 작가는 비누베이스를 재료로 한 작품 ‘Namepool'을 선보인다. 이 작가의 작품에서 이름은 형태인 동시에 내용으로 수의 사람들에게 또는 그 누구에게도 반영하지 않는 하나의 기호와도 같이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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