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관장 박재섭)는 김해의 역사적 기반을 활용하여 2007년부터 수집해온 족보자료를 전자책의 형태로 제작하여 온라인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인제대학교 디지탈 족보도서관'(http://genealogy.inje.ac.kr 또는 http://jokbo.inje.ac.kr)을 7월 2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이 지난 2007년 6월부터 뜻있는 지역문중의 협조를 통해 기탁 받아 꾸준히 수집해온 족보는 현재 그 수가 2천4백여 편에 이르고 있다.
인제대 디지탈 족보도서관은 이러한 족보 수집과 보존에만 그치지 않고 조상의 뿌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이용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제대 디지탈 족보도서관은 국내 몇몇 족보 유관 기관에서는 족보의 원문을 온라인상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구성도 돋보인다.
인제대 디지탈 족보도서관의 족보전자책은 진짜 책을 넘겨보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전자책을 구현하였다. 확대와 축소도 자유로워 어르신들이 보기에도 무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국 유타의 계보협회인 Family Search와의 협약을 통해 종이책 형태로 된 족보자료를 한 장 한 장 사진으로 찍어 디지털 이미지화 하고 이를 다시 전자책의 형태로 재가공하는 이 작업에 많은 시간과 정성이 소요 되었다는 게 도서관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옛날 책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순수 한적본 형태의 전자책을 300여 권이나 수록하여 이용자들이 모니터로 고서의 느낌 그대로를 전달 받을 수 있어 내용적인 면과 시각적인 면에서도 활용성이 매우 크다.
인제대 측은 "디지탈 족보도서관 개관의 의미를 디지털시대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선조들의 역사가 면면히 흐르는 족보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것이 후손의 도리"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의 당연한 책무이자 의무로써 해야 할 소중한 역할"이라고 족보도서관 개관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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