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현재까지 널리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독서토론모형의 장단점 분석을 통해 개발한 ‘숭실(SSU) 독서토론모형’을 사용한다.
참가 학생들은 제시된 토론모형에 따라 입론, 질의, 반박의 과정을 거치면서 쟁점에 대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표현을 심화시켜 나가게 된다.
이번 독서토론대회의 선정도서는 ‘국경없는 마을’(박채란, 서해문집, 2009 개정판)이며 논제는 ‘다문화’다. 민족적 정통성과 혈연 중심의 문화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다문화’는 여러모로 시사점이 큰 주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교육개발센터 정달영 센터장은 “‘다문화’는 단순한 감성과 이성의 차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복잡하고 다층적인 의미와 문제 상황을 내포하고 있다" 며 "민족적 배타성과 세대간 가치관의 폭이 급격히 벌어지고 있어, 깊이 있는 성찰이 필요하다"라며 논제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또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의 가치관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책을 읽고 분석하고, 주장을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글로 쓰고, 상대의 주장을 듣고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기능과 합리적인 인격 성숙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대회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독서토론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2인이 1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숭실대 홈페이지를 통해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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