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퀴즈대회는 한국어 바로읽기와 바로쓰기, 한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문제로 꾸며졌다. 또 세계음식 시식회는 인도인들의 점심 메뉴인 파브 바지(Pav Bhaji)를 비롯해 러시아의 거북이 케이크(Turtle Cake), 파키스탄의 탄도리 치킨(Tandori Chicken), 베트남의 쌀국수, 중국의 양꼬치, 일본의 오코노미야키, 몽골의 만두 등 8개국 20여 종의 음식이 선보였다.
자국의 전통음식을 준비한 유학생들은 “맛있게 드셨다면 약간의 정성을 부탁드립니다”란 문구가 쓰인 모금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렇게 모은 금액은 울산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미국 텍사스공대에서 유학 온 메도우 줄리 페이지(Meadows Julie Paige․여․22) 씨는 “동양문화에 관심이 많아 미국인으로서 인도 의상을 준비해 패션쇼에 참가했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또 폴란드 바라샤바기술대학에서 유학 온 볼스키 앤드류 다리우지(Wolski Andrzej Dariusz․22) 씨는 “비보이댄스 공연을 위해 각국의 유학생들과 이번 행사 준비과정을 함께하면서 같은 외국인끼리 우정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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