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시집, 친필원고 등으로 한국현대시 백년역사 살핀다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04-26 17:06:18
  • -
  • +
  • 인쇄
고은 시인의 시낭송을 개막식으로 숙명여대 청파갤러리에서 27일부터 열려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관장 구명숙)이 <한국 현대시 100년 대표 시인전>을 개최한다. 오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숙명여대 청파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전은 한국 현대시 백년 역사의 흐름을 조망하는 자리로,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시인 100여명의 초상시화를 비롯해, <해파리의 노래>(김억, 1923), <황토>(김지하, 1970), <승천하는 청춘>(김동환, 1925)까지 50여 권의 희귀시집과 친필원고, 휘호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27일 오후 4시, 숙명여대 청파갤러리에서 열릴 전시전 개막식에는 한국의 대표시인인 고은 씨가 참석해 직접 시 낭송을 하며, Hans-Ulrich Seidt 독일 대사, Tran Trong Toan 베트남 대사, H.E. Didrik Tonseth 노르웨이 대사의 낭송 등 11개 국가 주한외교사절들의 시낭송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전시전을 개최하는 구명숙 숙명여대 박물관장은 “시는 그 민족이 살아온 역사적인 맥박과 호흡을 담고 있으며, 그 나라의 정신적 문화유산”이라며, “한국 현대의 명시와 시화뿐 아니라 작가의 문학적 감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문화 나눔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