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수시 지원 1만 8천53명…역대 최다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10-01 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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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서울예대 입학식. 사진=서울에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202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인원이 1만 8천53명으로 집계돼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예대가 9월 30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외 전체 지원인원은 전년도 1만7천441명보다 612명(3.5%) 증가했다. 2023학년도 1만4천557명에서 2024학년도 1만4천705명, 2025학년도 1만5천525명, 2026학년도 1만7천441명에 이어 4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정원내 일반전형에는 360명 모집에 1만6천820명이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은 4명(1.1%), 지원인원은 762명(4.7%) 늘었다. 모집 규모를 줄여 경쟁률이 높아진 것이 아니라, 모집인원 증가를 웃도는 지원 증가가 나타났다.

올해 지원 증가를 이끈 분야는 방송영상·문예창작·디자인 전공이었다. 방송영상은 840명에서 1,013명으로 20.6%, 문예창작은 1,368명에서 1,544명으로 12.9% 증가했다. 공간디자인은 378명에서 491명으로 29.9%, 시각디자인은 372명에서 478명으로 28.5% 늘었다.

학부별로는 영상학부 지원인원이 2,526명에서 2,843명으로 12.5%, 디자인학부는 987명에서 1,192명으로 20.8%, 문예학부는 1,808명에서 1,981명으로 9.6% 증가했다. 올해 전체 지원 증가에는 영상·디자인·문예 분야의 증가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정원외 특별전형 지원인원은 1,233명으로 지난해 1,383명보다 150명(10.8%) 감소했다. 정원내 일반전형의 증가분이 정원외 감소분을 웃돌면서 전체 지원인원은 증가했다.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는 서울예대는 전체 수시 지원인원이 2025학년도보다 2,528명(16.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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