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교류처, 외국인 유학생 무료 구강검진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03-26 16: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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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국제교류처가 25일 외국인 유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진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가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한 대학생활과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25일 치위생학과 구강건강증진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진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생활 초기 외국인 유학생들이 언어와 비용 부담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국제교류처는 구강검진과 상담, 예방 중심의 진료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 효치과 협력병원 의료진과 호남대학교 치위생학과의 지원 아래 구강 상태 점검, 충치 및 잇몸질환 여부 확인, 치석 제거,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건강 상담 등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치과 방문에 부담을 느껴왔던 만큼 이번 무료 검진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구강검진은 매 학기 정기적으로 운영됨으로써 외국인 유학생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참여 학생들은 검진 결과에 따라 향후 필요한 치료 및 구강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받았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의료, 생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및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건강검진, 생활안전교육, 문화체험, 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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