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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내신 등급제 전환이다. 2028학년도부터 내신은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뀐다. 1등급 비율이 기존 4%에서 10%로 2.5배 확대되는데, 이 전환이 재수생에게 예상치 못한 실질적 이득을 가져온다. 잇올 랩 분석에 따르면 9등급제 기준 1.3~1.6등급을 보유한 재수생은 5등급제 체제에서 1.0등급으로 환산되는 이득을 얻게 된다.
이 변화는 의대 입시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9등급제에서 1.35등급이었던 재수생은 누적 비율상 상위 7~8% 내외로, 의대 교과전형 합격선을 넘지 못했다. 5등급제 전환 이후에는 이 성적이 1.0등급으로 환산되면서 의대 교과전형 지원이 가능해지는 구조적 역전이 발생한다. 과거 정시 수능으로만 승부를 걸어야 했던 재수생이 수시 교과전형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정시에서 학생부 반영이 확대되는 흐름도 재수생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28학년도부터 상위 15개 대학 중 8개교가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한다. 서울대(교과역량평가 40%), 중앙대(서류 33%), 연세대(서류 10%), 한양대(학생부종합 10%) 등이 포함된다. 현역생이 3학년 2학기까지 내신 관리와 수능 대비를 동시에 해야 하는 것과 달리, 재수생은 이미 완성된 학생부를 두고 수능에만 집중할 수 있다. 내신 환산 이득으로 기본 점수를 확보한 상태에서 수능으로 역전을 노릴 수 있는 구조다.
수시 미충원으로 인한 정시 이월도 주목할 변수다. 정시 계획 인원은 역대 최저이지만, 수시 이월로 실질 정시 모집 규모는 계획 대비 2~3배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경우 2022~2024학년도 연평균 350명 이상이 이월됐다. 의대는 더 두드러진다. 2025학년도 의대 수시 이월은 101명으로 전년 41명 대비 2배 이상 급증했으며, 의대 증원 여파로 중복합격자가 증가하면서 연쇄 이동이 발생한 결과다. 정시 계획 인원이 줄었더라도 실질 기회는 오히려 넓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비수도권 출신 재수생에게는 지역인재전형과 지역의사선발 특별전형이 각각 또 하나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지역인재전형은 지방대 의학계열이 일정 비율 이상 지역 출신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67.4%에 달한다. 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 입학자부터는 비수도권 소재 중학교 졸업, 해당 지방대학 소재 지역 고등학교 졸업, 중·고교 재학 기간 중 해당 지역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미 해당 조건을 갖추고 졸업한 지역 출신 재수생은 수도권 학생의 진입이 제한되는 지역인재 선발 구조 안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지역의사선발 특별전형은 지역인재전형과는 별도로, 의대 졸업 후 해당 지역 의무복무를 전제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지원자는 의과대학이 정한 지역 기준에 따라 중학교와 고등학교 전 교육과정 이수 및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하므로, 해당 지역에서 중·고교 과정을 마친 재수생에게는 추가적인 지원 기회가 될 수 있다.
정성평가에서의 희소성 우위도 빠뜨릴 수 없다. 내신 5등급제 전환으로 1등급 인원이 2.5배 늘어나면서 대학들은 내신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과목 이수 현황 등 정성평가를 강화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재수생이 보유한 9등급제 성적은 취득 자체가 더 어려웠던 만큼, 대학 정성평가에서 5등급제 1.0등급보다 학업 역량 면에서 높은 신뢰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잇올 랩은 재수생이 표면적인 정시 축소 수치에 흔들리기보다 등급 환산 이득, 정시 학생부 반영, 수시 이월, 지역인재 전형 등 다층적 전략을 구사해 2028학년도 대입에서 구조적 이득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잇올은 지난 5일 '2027학년도 잇올 입시 라이브'를 온라인으로 성료했다.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과목별 심층 분석과 전년도 수능과의 비교, 수능까지 남은 기간의 학습 전략까지 다뤄졌으며, 실시간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6평 이후 막막했는데 입시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혼자서는 접하기 힘든 정보를 얻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합격전략 연구소 잇올 랩은 학생별 성향과 목표에 맞는 초개인화 입시전략을 설계하고, 수시부터 정시, 면접까지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연간 약 6회의 입시콘서트를 시행하며, 오는 7월부터 수시 컨설팅, 9월 모의평가 이후 면접 및 논술 컨설팅, 수능 이후 정시 컨설팅까지 체계적으로 학생들의 입시를 지원한다. 아울러 시기별 주요 입시 예측과 전략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온라인 입시 라이브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수험생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잇올은 잇올 스파르타, 잇올 기숙학원, 잇올 몰입관을 운영하는 독학재수학원 및 관리형 독서실 대표 브랜드로, 14년간 전국 160개 센터 및 캠프를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며 학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오는 7월에는 잇올 스파르타 구리남양주센터 및 잇올 몰입관 인천 검단캠프 오픈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일정 확인과 사전 예약은 잇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2027학년도 반수반과 썸머스쿨도 함께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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