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과기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4-05-20 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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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경 교수의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 사업

조선대학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조선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의생명과학과 박윤경 교수팀의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연구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4년 9개월이며, 총사업비는 440억 원이다.


조선대 박윤경 교수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펩타이드 첨단신약 전주기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펩타이드 타겟 질환 선도·후보 물질 도출 ▲펩타이드 PK/PD 플랫폼 구축 ▲펩타이드 제형화 플랫폼 구축 ▲펩타이드 차세대 합성기술 개발 ▲펩타이드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이 사업은 조선대학교를 중심으로 5개 공동연구기관(성균관대학교, 서울대학교, 인하대학교, ㈜단디큐어, (주)비드테크)과 위탁연구기관으로 광주과학기술원, 연세대학교 및 한국화학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을지대학교병원은 타겟질환 임상 자문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비임상평가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조선대는 이번 사업이 대학과 지역 간 협업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2010년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제품화까지 가능한 바이오 산업의 전주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김춘성 총장은 “조선대는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지-산-학 협동 연구체계를 구축하여 해당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조선대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조선대 의생명과학과 박윤경 교수는 “이번 사업의 목표는 글로벌 수준의 펩타이드 첨단신약 전주기 핵심기술 및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대학이 이렇게 큰 사업을 유치할 수 있었던 이유는 2002년부터 9년 동안 정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조선대 ERC센터(단백질소재연구센터) 사업이 기반이 되어 꾸준히 연구역량이 축적된 결과”라며 “많은 도움을 주신 전라남도, 화순군, 조선대 의생명과학과 교수님들과 연구실의 박사님들, 대학원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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