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보건복지부 실습교육 지원사업 ‘호남권 유일’ 선정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05-13 15: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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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간호대학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우석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우석대학교 간호대학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호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재난·응급 대응 중심 간호교육 혁신 모델 구축에 나선다.


이 사업은 간호대학생들의 임상실습 및 실기교육 역량을 강화해 신규 간호사의 의료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우석대 간호대학은 2억 원 규모의 국고지원을 받게 되며, 대학 대응자금을 포함해 총 4억 원 규모로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교육 환경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우석대 간호대학은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해 실제 임상현장과 유사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고위험·저빈도 임상상황 대응 역량을 갖춘 실무형 간호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60시간 규모의 시뮬레이션 교육과정을 90시간으로 확대하고, ‘통합시뮬레이션실습1·2’ 교과목 중심의 단계형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성인·아동·여성·정신·지역사회 간호 영역을 연계한 시나리오 기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임상추론 능력과 문제해결 역량, 환자안전 및 팀 기반 협력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습교육 인프라도 확충한다. 현재 3개인 시뮬레이션룸은 5개로 확대되며, 디브리핑룸 2개와 시뮬레이션 준비실도 새롭게 구축된다. 또한 인공호흡기, 환자감시장치, 교육용 제세동기 등 실습 장비 11종 26대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응급상황 대응 중심의 교육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은 간호대학장은 “보건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간호교육도 현장 대응 중심으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라며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임상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과정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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