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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돈규 교수, 박우람 박사. |
김돈규 교수팀은 김인선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카테콜유도체(3-methylcatechol, 3-MC)가 핵 호르몬 수용체인 ERR(estrogen-related receptor)를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핵 호르몬 수용체는 세포의 핵 내에서 타겟 유전자의 전사 조절부위에 직접 결합하여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리간드 특이적 전사조절인자로, 살충제 개발의 표적 단백질로 주목받아 왔다. 대표적 곤충 핵 호르몬 수용체는 곤충탈피를 조절하는 엑디손 수용체(ecdysone receptor)가 알려져 있다.
김돈규 교수팀은 최근 핵 호르몬 수용체 중에 하나인 ERR이 진딧물의 해당과정을 조절하는 핵심효소 단백질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했다. 김돈규 교수는 이전에도 ERR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여 해당과정을 억제한 결과 진딧물의 새끼 생산이 감소함을 규명한 바 있다.
후속 연구를 통해 카테콜유도체인 3-MC가 진딧물 ERR을 억제하는 기전을 새롭게 규명했고, 이 물질을 진딧물에 처리한 결과 진딧물의 새끼 생산이 현저히 감소함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 관련 특허등록도 마쳤다.
김돈규 교수는 “이 연구는 진딧물 핵 호르몬 수용체인 ERR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저분자 물질을 이용할 경우, 핵 호르몬 수용체에 기반한 진딧물 선택적 살충제 개발의 원천기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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