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대학국제화 발전방안 포럼 개최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4-09-05 1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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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제처 출범 계기, 국제처가 나아가야 할 방향 논의

서울시립대가 5일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대학 국제화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시립대학교가 5일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대학 국제화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립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고등교육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포럼의 첫 주제발표는 한양대 김한성 국제처장이 맡아, 한양대의 국제화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김 처장은 한양대가 국제화 과정에서 이루어낸 성과와 교류 확대 방안을 설명하며, 대학 국제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로는 서울시립대 송지희 국제처장이 ‘Global 3C 가치를 통한 글로벌 도약’이라는 주제로 서울시립대의 국제화 전략을 발표했다. 송 처장은 Global 3C가 국제협력(Global Cooperation), 국제인재(Global Citizen), 국제역량(Global Capability)을 의미한다고 설명하며, 각 영역에서 대학이 나아갈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국제협력에서는 해외 우수 기관과의 협정 확대 및 국제 공동연구 지원을 강조했으며, 국제인재 부문에서는 글로벌 인재 유치와 학생 교류 확대 전략을 소개했다. 국제역량 부문에서는 캠퍼스 국제화 실현과 국제화 평가지표 향상을 목표로 한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립대 국제처는 국제교육원의 전신으로 2005년에 설립된 이후 약 20년간 국제화 선도 기관으로 역할을 해왔다. 현재 서울시립대는 세계 78개국 624개 유수 대학과 협정 관계를 맺고 있으며, 연간 약 300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하고 있다. 올해는 약 970명의 해외 유학생을 새롭게 유치하여 국제화 성과를 확대했다.

또한, 방학 기간 중 유료 단기 프로그램인 서울국제여름(겨울)학교를 리뉴얼해 외국인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대학의 위상과 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원용걸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시립대 국제처가 대학의 미션인 ‘서울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서울시립대’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및 글로벌 협력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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