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수학교육과 개설 50주년 ‘학술제 및 심포지엄’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4-12-04 15: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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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의 새 도약 위해 교수, 동문회장, 선·후배, 재학생 등 참여

수학교육과 학과 개설 50주년 학술제 및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경남대학교 수학교육과는 최근에 교육관과 마산 힐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학과 개설 50주년 맞이 ‘학술제 및 학과 발전 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대 수학교육과는 1974년 개설 이래 현재까지 2,000여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 570여 명 이상을 배출한 전통과 역사를 갖춘 우수한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학교육과 동문회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학과 개설 5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로의 새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수학교육과 원로 교수, 역대 동문회장, 학과 재직교수, 동문 및 재학생들이 다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학술제 및 학과 발전 방향 심포지엄’에서는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예비교사 및 동문교사가 교실 혁명의 주체가 되어 공교육의 혁신적인 변화에 적응하고 지역사회의 미래 교육 발전을 생각하는 재학생 학술연구발표회와 특강이 진행됐다.

발표회에는 총 9팀이 참여했으며, ▲행렬을 통한 추천 알고리즘의 해석 ▲수학 학습에서 놀이와 인지 발달 통합 ▲몰큐브의 해법과 꼬인 위치와의 연속성 등 학술적 발표 ▲창원시의 환경오염 데이터 해석 ▲부·울·경 인구감소 문제에 따른 수학적 연결성 ▲경남지역 주요 도로 교통량과 사고 통계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수학적으로 접근한 연구가 발표됐다.

이어 특강에서는 경남통영교육지원청 이윤미 장학사가 ‘2024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학교의 변화’를, 수학교육과 박부성 교수가 ‘기하문제 함께 풀기’를, 박미영 교수가 ‘AIDT X 수학교실혁명’을 각각 발표했다.

2부에서는 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학년부장, 장학사, 현직교사로 재직 중인 동문들과 학생들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예상되는 많은 어려움에 논의하고, 향후 학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이와 함께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동문장학금’이 재학생 2명에게 각각 전달됐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과 경상남도 박종훈 교육감은 축전을 통해 “경남대 수학교육과는 지난 반세기 동안 끊임없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혁신을 거듭한 결과, 대학의 핵심적 학과로 자리매김하며 유능한 수학교사를 배출해 왔다”며 “이러한 성과는 교수님들의 헌신과 노력, 학생들의 열정적인 학습, 그리고 동문들의 끊임없는 후원과 연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가올 새로운 50년은 학령인구 감소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100주년을 향해 더욱 발전하고 노력하는 경상남도 중등 수학교육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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