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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광주대 총장이 해군 3함대에서 ‘군인의 삶과 가치, 다음 항해’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광주대학교 김동진 총장이 지난 21일 해군 제3함대를 방문, 군인의 삶과 가치, 전역 이후 새로운 진로와 성장에 대해 장병들과 소통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 총장은 ‘군인의 삶과 가치, 그리고 다음 항해’를 주제로 국민이 누리는 평범한 일상이 군인들의 헌신과 책임 위에 가능하다며, 시민이자 교육자의 시선에서 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총장은 “학교에 가고, 일을 하고, 가족과 식사하며 내일을 계획하는 ‘평범한 하루’ 역시 안전이 확보된 공간에서 가능하다”며, 안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AI·드론·사이버·전자전·무인체계 등 기술 발전으로 안보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기술의 발전이 오히려 인간의 판단과 책임을 더욱 중요하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군 생활이 개인에게 남기는 가치에도 주목했다. 대학이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는 문제해결, 변화 적응, 협업, 책임감, 회복탄력성 등의 역량을 군인은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며 쌓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군 경력이 남기는 자산으로 ▲불완전한 정보 속 판단을 통한 문제해결 ▲상황과 임무 변화에 대응하는 적응력 ▲조직과 사람을 운용하는 리더십 ▲제한된 자원의 효율적 활용 ▲훈련과 실패를 통해 길러지는 회복탄력성을 제시했다.
이어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전역하는 날, 경력도 함께 전역합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군 경력을 단절이나 공백이 아닌 새로운 경력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에서 쌓은 경험을 민간사회가 이해하는 언어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대는 2020년 국가안보·재난·대테러연구소를 설치해 안보·재난·테러 분야 연구와 민·관·군·경·소방 네트워크 구축, 공동학술대회 및 전문가 세미나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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