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폴란드학과, ‘故 김용덕 교수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04-14 14: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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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학과 김민서 학생 선발, 고인의 학문적 유산 이어가

‘故 김용덕 교수 장학회’ 제2회 장학금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학과는 4월 10일 ‘故 김용덕 교수 장학회’의 제2회 장학생으로 폴란드학과 4학년 김민서 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故 김용덕 교수 장학회’는 2022년 별세한 김용덕 교수를 기리기 위해 발족 된 장학기금으로, 폴란드 역사·정치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외대 폴란드학과 제1회 졸업생인 김용덕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폴란드 역사학자이자 동유럽 역사‧정치 전문가였다. 재직 당시 연구와 교육에 헌신하며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학문적 업적을 이루었다.

장학회는 고인이 생전에 남긴 사학연금을 재원으로 조성되었으며, 폴란드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제2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민서 학생은 우수한 학업성적과 봉사 정신, 학과에 대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김민서 학생은 “폴란드어를 공부하며 막막한 순간도 있었지만, 이번 장학금으로 학문적 길을 계속 이어가라는 격려를 받은 것 같아 큰 힘이 된다”며 “故 김용덕 교수님의 존함이 담긴 장학금인 만큼 더욱 책임감을 안고 학업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외대 폴란드학과는 국내 유일의 폴란드학과로서, 언어 교육을 넘어 정치, 경제, 문화, 역사 등 폴란드 전반에 대한 융합 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다. 학과는 1987년 설립 이래 국내외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 졸업생들을 배출하며 사회적 수요와 학문적 다양성에 부응하는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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