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가 계열로 입학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전공 탐색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이선용 기자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신대학교가 계열로 입학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전공 탐색 박람회’를 5월 8일과 9일 양일간 교내 한울관 3층에서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신입생들이 전공 교수,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신대는 학과와 전공의 경계를 허물고 창의적인 교육혁신을 주도하고자 모집단위 광역화 및 다전공, 복수전공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한신대 ‘전공 탐색 박람회’에는 융합전공을 포함, 신학·인문융합계열, 경영·미디어계열, AI·SW계열 등에서 29개 전공 부스를 운영하며, 신입생들에게 전공 및 진로 탐색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교무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교육성과관리센터 등 행정부서 부스가 운영됐으며, 무료 인생네컷, 커피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렸다.
“융복합적 인재가 경쟁력 있는 시대가 됐다”
박람회 개회식이 열린 8일 오전 최창원 교무혁신처장은 환영사에서 “한신대는 2023년부터 모집단위 광역화를 통해 전공 선택의 폭을 넓혔고, 학생들에게 융복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전공 탐색 박람회는 지난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계열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부터 진행됐던 전공설명회 전공 소속 교수 및 선배들이 전공 특성, 수업 내용, 향후 진출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상담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계열 소속 학생들은 전공 탐색 박람회를 통해서 본인의 전공을 찾는데 큰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강성영 총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선용 기자 |
강성영 총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대학은 학생들에게 전공 선택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모집단위 광역화를 운영하고 있다. 전공 탐색 박람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잘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등학교때까지 국·영·수를 공부하느라 바빠서 내가 무엇에 적성이 있고, 내 미래를 어떻게 설계해야할지 고민을 안했다면, 대학 1학년에 입학해서는 전공과 적성을 잘 탐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영 총장은 예전의 교육방식을 학생들에게 강요하거나 고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성영 총장은 “우리가 100년 전, 교수님들의 전공을 학생들에게 고집해서는 안 된다. 지금은 산업 흐름이 달라졌고, 융복합적인 인재가 경쟁력 있는 시대가 됐다”며 “우리가 시대흐름에 발맞춰 먼저 잘 준비해서 학생들에게 전달해야 한다. 인문사회 분야가 전통적으로 강한 우리 대학의 경우 인문학적 상상력과 기술을 결합하여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진로 및 학과에 대한 궁금증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
2024학년도 전공 탐색 박람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을 속 시원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석우 학생(24학번, 글로벌·공공인재융합계열)은 “대학에 입학하여 새로운 경험을 쌓고, 앞으로 전공을 정하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 전공 탐색 박람회를 찾았다”며 “학과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교수님 및 선배들에게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만족 감을 드러냈다.
김동하 학생(24학번, 경영·미디어계열)은 “신입생으로서 앞으로의 진로가 걱정됐고, 특히 선택한 학과가 적성에 맞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며 “그러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진로 및 학과에 대한 궁금을 해결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학과는 다르지만 함께 전공 탐색 박람회를 찾은 오수지(24학번, 신학·인문융합계열), 박지은(24학번, 신학·인문융합계열) 학생은 “그동안 모르고 헷갈렸던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학과에 들어가서 어떤 활동을 할 수 있고, 진로 선택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전공박람회 융합전공부스에서 학생들의 상담을 진행한 옥장흠 교수는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해 안내할 수 있어 좋다”고 전제한 후 “출산률이 낮아지고, 이로 인해 학령인구가 감소하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평생교육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 교육은 융합전공을 통한 평생교육을 확립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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