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예술대학, 한국 최초 EEA 기관 자격 유지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6-24 11: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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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이 세계적인 음성훈련 기관 Estill Voice International과 Estill Educational Affiliate(EEA, 공식 교육기관 인증)와 지난 10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동국대 예술대학은 오는 9월부터 향후 5년간 EEA 자격을 유지하며, 한국 최초의 EEA 기관으로서 세계적인 에스틸 보이스 트레이닝(Estill Voice Training, 이하 EVT) 교육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됐다.

EEA는 Estill Voice International이 대학 및 전문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국제 교육 인증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는 예술로서의 EVT 음성 확장까지 포함한 커리큘럼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운영할 국내 유일의 고등교육기관으로, 국내 공연예술 교육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 예술대학은 EVT의 핵심 내용인 Figures for Voice Control™과 Figure Combinations for Six Voice Qualities™를 연극학부 정규 교과과정에 단계적으로 통합한다. 또 연기 전공 학생들은 무대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음성을 자유롭게 다루고 이를 예술적 표현으로 확장하게 되며, 4년간의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하면 EFP 자격증을 부여받는다.

학생들은 1학년 과정에서 13개의 Figure를 중심으로 음성 생성 원리를 학습하고, 2학년 과정에서 6가지 Voice Quality를 체화한다. 3·4학년 과정에서는 연극 및 뮤지컬 제작 실습에 참여해 실제 공연 현장에서 전문적인 음성 운용 능력을 발전시키게 된다.

특히 동국대 연극학부는 매 학기 연극·뮤지컬 작품을 정기 제작하는 교육 환경을 활용해 EVT를 실제 공연 제작 과정에 직접 적용할 계획이다.

양윤호 학장은 “동국대 예술대학이 한국 최초 EEA 기관으로서, 배우가 자신의 음성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와 공연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육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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