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2025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개최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05-23 11: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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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1시 교내 운동장서…재학생들 경기 진행, 통역, 체험부스 지원

‘2025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포스터.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광주대학교는 25일 오전 11시 교내 운동장에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다문화 이해 및 상호 교류를 실천하는 ‘2025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 광주대학교는 학생지원처를 중심으로 국제협력처, 기업가정신센터, 한국어교육과가 협력해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광주대 재학생들은 경기 진행 지원, 통역, 체험 부스 운영 등 전반적인 실무에 참여해 외국인 주민들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대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를 공동 주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지역사회 기반의 실천적 경험을 제공하고, 외국인 커뮤니티와의 상호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꾸준히 마련해 왔다.

특히 이러한 현장 중심 활동은 한국어교육과 재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과 실무 역량을 향상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실제로 일부 졸업생은 축구대회 참여를 계기로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 한국어 강사로 채용되는 등의 의미 있는 진로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 고훈 센터장, 광주이주여성연합회 김분옥 회장 등 지역 다문화 분야 주요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으로, 민·관·학이 함께하는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광주대는 2025학년도부터 기초교양과정을 전면 개편하여 ‘챌린지온 스포츠(Challenge On Sports)’ 등 체험 중심의 실천형 교과목을 신설하고, 학생들의 공동체 감수성 함양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와 같은 지역 연계형 비교과 프로그램은 이러한 교양 교육의 방향성과 맞물려, 학생들의 참여 경험을 심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광주대 김지혁 학생지원처장은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진로와 연계된 실질적인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적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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