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스포츠와 지역 체육인재 육성 방안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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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인천시의원과 특강 참석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안양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가 체육을 전공한 선배의 실제 진로와 현장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이후의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오현식 인천시의원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열린 이번 특강은 체육인의 사회적 역할과 지역사회 기여 가능성을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 의원은 체육교육과 출신으로 제8·9대 강화군의원을 거쳐 현재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체육교사로서의 학교 현장 경험을 비롯해 지방의정에 도전하게 된 과정, 체육전공자가 현장에서 갖춰야 할 이해와 소통 역량 등을 중심으로 후배 학생들과 경험을 나눴다.
특히 체육 분야의 진로가 지도자나 교사에만 한정되지 않고 행정과 정책, 지역사회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공을 사회와 연결해 바라보는 시각과 지역사회에서 스스로의 역할을 찾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강 이후에는 대학스포츠와 지역 체육인재 육성을 둘러싼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체육특기자 및 대학운동부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체육학과·스포츠응용산업학과의 손지영, 임효성, 조규일 교수는 그동안 대학운동부의 안정적인 운영과 학생선수 지원을 위한 재원 및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시의회 등에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
이날 학과에서는 인천지역 대학운동부의 운영 현황과 대학이 지역 체육인재 육성 과정에서 담당할 수 있는 역할을 공유하고, 안양대 운동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태권도부의 사례와 같이, 강화군 내 초·중·고 학교체육과 대학운동부, 실업팀 및 지역 체육단체를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스포츠응용산업학과장 조규일 교수는 “학생들이 체육계 선배의 실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역할을 보다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전문가와의 만남을 확대하는 동시에 대학스포츠와 지역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호혜적인 연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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