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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견학 모습. 사진=국민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민대와 울산대 학생들이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국민대 기후변화대응사업단 소속 환경동아리 디에코(THE ECO)와 넷제로(Net-Zero)는 지난 5월 29~30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울산대 학생들과 함께 「국민대-울산대 기후환경 학생 교류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경우 국민대에서는 정하윤 연구교수를 비롯한 학생 22명이 참가했으며, 울산대 이준형 연구교수와 학생들과 함께 산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 울산을 직접 탐방했다.
참가 학생들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 공정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전환 과정을 견학하고,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국가산업단지와 조선·석유화학 산업단지를 살펴봤다. 이어 대왕암공원과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해안 생태계와 도심 속 생태 복원 사례를 체험하며 산업도시 울산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했다.
또한 울산대서는 울산생태산업개발센터 김정훈 센터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산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폐용수를 다른 기업의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울산형 생태산업단지 구축 사례가 소개됐으며, 이후 양교 학생들은 조별 발표를 통해 현장 탐방과 강연에서 느낀 점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태화강국가정원 방문이 있었다. 학생들은 십리대숲을 걸으며 도심 속 생태 복원의 성공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넷제로 동아리 회장 지민솔 학생(러시아·유라시아학과 23)은 “울산의 산업 현장과 생태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산업 발전과 환경 보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울산대 학생들과 교류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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