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특성화 선도대학’ 선정…‘제조AX 전환’ 인재 거점 도약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10-23 1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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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EC M.AX 현장실증형 인재양성 모델’ 도입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6년 전문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FIRST)’에 최종 선정돼 지능형 제조·생산시스템(제조AX) 분야 특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경기과기대는 국가 AI 전략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제조AX 전환 수요, 대학이 보유한 탄탄한 제조 교육 기반을 성공적으로 연계한 특성화 전략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과기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GTEC M.AX 현장실증형 인재양성 모델’을 전격 운영한다. 해당 모델은 ▲제조AX 중심 학과구조 재편(BUILD) ▲실제 제조공정 기반 융합교육(LEARN) ▲교육 성과의 채용 및 재직 성장 연결(GROW)로 이어지는 전주기 체계다.

특성화의 핵심축은 기계공학과, 디자인공학과, 전자공학과, 전기공학과, 컴퓨터모바일융합과 등 5개 학과(M.AX Core)가 담당한다. 설계·제조·측정·로봇·설비제어 AI 역량을 가진 이들 학과는 대학 내에 설계→가공→측정→AI 검사로 이어지는 제조 전 공정을 구현한 ‘GTEC M.AX Learning Factory’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순남 경기과기대 총장은 “이번 선정은 우리 대학이 27년 가까이 반월·시화 산단과 함께 커온 제조 기술인 양성의 전통을 AI 시대에 맞게 재설계할 기회”라며 “제조AX를 중심으로 학과구조와 교육방식을 함께 바꾸고, 학생들이 실제 공정에서 배우고 지역 기업에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시화를 청년이 정주하는 산단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창희 기획처장(기계공학과 교수)은 “각 학과가 이미 갖춘 설계·가공·측정·로봇·AI 실습 역량을 하나의 공정으로 연결하는 것이 Learning Factory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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