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예술 동아리, 고대안산병원 개원 40주년 기념 초청 공연 ‘큰 호응’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04-14 11: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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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인들의 창의적 무대, 지역사회와 감동의 교감을 나눠

서울예대 오케스트라 동아리 브레멘 음악대의 공연 모습. 사진=서울예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의 예술 동아리들이 지난 4월 1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 공연장에서 열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개원 40주년 기념 초청 공연에서 주요 공연을 맡아 무대를 이끌었다.


이번 공연은 고대안산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고,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서울예대 동아리들이 무대의 중심에서 공연을 이끌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의 시작을 알린 것은 서울예대 오케스트라 동아리 ‘브레멘 음악대’였다. 학생들은 바이올린, 멜로디언, 실로폰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OST를 창의적인 편곡으로 선보이며 관객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했다.

이어 연극 동아리 ‘극예술연구회’는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종합 퍼포먼스를 통해 동시대 청년 예술인의 실험 정신과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주었다. 연극과 음악,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며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다.

마지막 무대는 밴드 동아리 ‘예대음악연구회’가 맡았다. ‘입춘’, ‘Dry Flower’ 등 봄의 감성을 담은 대중가요를 밴드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공연을 마무리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사회는 서울예대 출신 방송인 권혁수 동문이 맡아, 재치 있는 진행으로 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서울예대의 세 동아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예술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감동을 전하는 주체적인 문화 주역으로 무대를 빛냈다. 이는 서울예대 학생들이 학내를 넘어 실제 공연 현장에서 역량을 펼치며 사회적 예술가로 성장해가는 여정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 학생 동아리들이 예술의 힘으로 지역과 소통하고 관객과 호흡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울예대는 학생들이 예술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예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하며 청년 예술인들의 실천적 예술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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