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시그라프 아시아’서 AI기술 활용 오디오드라마 선보여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4-12-12 13: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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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오디오드라마 제작, 우수 프로젝트 선정
국내외 최초 AI기술을 활용해 한국어 버전의 오디오드라마를 영어 버전으로 변환

2024 시그라프 아시아 콘텐츠원캠퍼스 공동관 김계원 교수.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서울예술대학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시그라프 아시아 2024(SIGGRAPH Asia 2024)’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캠퍼스 공동관에서 AI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오디오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시그라프 아시아(SIGGRPAH ASI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며 컴퓨터 그래픽스, 인터렉티브 기술, 전시, 비주얼 및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이자 컨퍼런스이다.

서울예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콘텐츠원캠퍼스 공동관 참가 우수 프로젝트’로 선발되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시그라프 아시아 2024 내 콘텐츠원캠퍼스 공동관에서 실감형 오디오드라마 및 인터렉티브 게임을 선보였다.

2023년도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으로 개발 및 국내 상용화까지 완료한 실감형 오디오드라마 ‘도비를 찾아서’, ‘잠수’, ‘샌드게이트’ 3개 작품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영문 버전으로 고도화를 시도하였으며, 특히 오디오 전문기업 오디언소리와 협업하여 ‘도비를 찾아서’, ‘샌드게이트’ 2개 작품을 AI 더빙기술을 활용해 영문 버전으로 선보였다. 이외에도 모션그래픽에 영자막을 추가한 한국어 버전 오디오드라마 3종, 오디오드라마를 OSMU한 인터렉티브 게임 ‘샌드게이트’의 영문 버전 1종을 함께 선보이며 일 평균 약 200명의 방문객을 달성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실감형 오디오드라마를 경험한 글로벌 기업의 한 전문가는 “대학이 이 정도 수준의 실감형 사운드를 구현해냈다는 사실이 놀랍다. 상당히 흥미로운 경험이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오디오드라마 창작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서울예대 시각디자인전공 김계원 교수는 “2022년도부터 지속해오고 있는 실감형 오디오드라마 창작이 이번 시그라프 아시아 참여를 통해 국내 상용화를 넘어 글로벌 상용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오디오드라마 창작으로 융복합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상용화를 통해 창출된 저작권 수익으로 학생들에게 예비예술가로서의 기반을 조성해주고자 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며 시그라프 아시아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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