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주재美대사, 이화여대 학생들과 대화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4-04-15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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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총장·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UN 지속가능발전목표’대담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린다 토머스-그린필드(Linda Thomas-Greenfield, 사진) 유엔(UN) 주재 미국대사가 16일 이화여자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날 오후 4시 이화여대 이화역사관에서 개최되는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 좌담회에 참석해 김은미 총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대담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내 동맹국 협력 논의를 위해 14~17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방한기간 중 한국의 차세대 여성 리더를 만나기 위해 이화여대 방문을 결정했다.

1952년 미국 태생인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미 국무부 인구·난민·이주담당 부차관보, 아프리카 담당 수석 부차관보, 라이베리아주재 대사, 외교국장 및 인사부국장, 아프리카 담당 차관보 등을 거친 35년 경력의 외교관으로 2021년 바이든 정부에서 유엔 주재 미국 대사 겸 안보리 미국 대표로 임명됐다. 수잔 라이스에 이어 주유엔 대사로 임명된 두 번째 흑인 여성으로, 바이든 정부는 다자외교 리더십 강화를 위해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를 장관급 인사로 격상시킨 바 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김은미 총장을 좌장으로 하여, 토머스-그린필드 대사와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각각 연설하고 이어 토머스-그린필드 대사가 현장에 참석한 이화여대 학생 20여 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여성 리더십과 지속가능발전목표, 그리고 북한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개발협력학 전문가이자 한국인 최초 대한민국 유엔여성기구 친선대사인 김은미 총장, 그리고 2007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인 최초 유엔사무총장을 역임한 반기문 전 총장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지구와 인류가 당면한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며, 현장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한 외교계 및 교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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