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구협회, 몽골 유소년 농구 발전 위한 국제교류 본격화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10-06 10:47:20
  • -
  • +
  • 인쇄

사진제공: 드림스코프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서울시농구협회가 스포츠 전문기업 드림스코프와 손잡고 몽골 유소년 농구 발전과 한·몽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한 국제협력에 나섰다.

 

서울시농구협회는 지난 9월 1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드림스코프, Play&Tour LLC, 칭겔테이구 체육문화스포츠부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비롯해 국제 스포츠 교류와 스포츠관광, 지도자 및 전문인력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 기관들은 유소년 농구 발전 프로그램과 선수 기술 평가·교육, 캠프 및 공동훈련, 지도자·전문가 교류, 학교·대학 및 관련 기관 간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농구협회는 협약 체결 다음 날인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몽골 현지에서 3일간 유소년 농구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협력 내용을 첫 현장 프로그램으로 구체화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서울시농구협회 이용진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이영준 성균관대학교 농구부 어시스트 코치와 조상열 광신중학교 농구부 코치가 참여했다. 국내 학교농구와 엘리트 선수 육성 현장에서 쌓은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기와 포지션별 기술, 경기 상황 판단, 팀 전술 및 실전 훈련 등을 지도했다.


서울시농구협회는 이번 교류를 단순한 해외 클리닉이 아닌 양국 선수와 지도자가 서로의 농구 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전문 지도자가 현지 선수들을 직접 지도하고 훈련 방식을 공유함으로써 한국 농구의 체계적인 교육 경험을 몽골 현장과 연결했다.

드림스코프는 한국과 몽골 간 스포츠 네트워크와 국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기획과 현지 기관 협력, 참가자 운영 및 교류 구조 설계를 담당했다. 서울시농구협회와 드림스코프는 전문 지도 역량과 현지 실행력을 결합해 일회성 방문을 넘어 지속 가능한 유소년 농구 교류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진 서울시농구협회 수석부회장은 “한국의 전문적인 지도·운영 역량과 몽골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과 잠재력이 만난다면 아시아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한 경쟁력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 기관들은 향후 정기 농구 아카데미와 전지훈련 캠프, 한국·몽골 국제대회 참가 및 상호 초청, 선수·지도자 교류, 우수선수 발굴과 성장 지원 등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농구 교육과 문화체험, 스포츠관광을 연계한 장기적인 한·몽 스포츠 교류 기반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