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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달로 전통적인 경영학 교육이 위기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오히려 AI 시대를 지배할 ‘메타능력’ 중심의 경영 교육으로 정면 돌파에 나섰다.
기초적인 시장 조사 데이터 분류, 재무 지표 검토, 마케팅 기획안 초안 작성 등 정답이 정해진 ‘하드 스킬’ 영역은 점차 인공지능이 수행하는 추세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AI가 도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의 방향을 설정하고, 리스크를 감수하며 최종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경영학적 통찰력’의 가치가 오히려 급등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경영학전공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인간 고유의 영역인 ‘소프트 스킬(Soft Skill)’과 ‘메타인지(Meta-cognition)’ 역량 배양에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스스로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메타인지 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내 갈등을 조정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사회적 유대를 형성하는 융합형 전략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가톨릭관동대 경영학전공은 단순히 지나간 경영 이론을 답습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쏟아지는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트렌드를 읽어내고, 인간만의 직관을 더해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는 '문제 해결형 기획력'에 집중한다. 현장의 요구를 즉각 반영한 이러한 커리큘럼은 기업이 가장 탐내는 실무 역량으로 이어지며,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매년 흔들림 없는 신입생 충원율을 기록하는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
더불어 가톨릭관동대는 미래의 경영 리더를 꿈꾸는 수험생들의 입시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2027학년도 입시 전형을 대폭 간소화했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모두 면접 평가를 없앴다. 수험생들은 고교 생활의 충실도와 학업 역량만을 있는 그대로 평가받게 된다.
가톨릭관동대 장정법 홍보팀장은 “우리 대학 경영학전공은 기술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오히려 AI 에이전트와 상호 보완하며 미래 산업을 지휘할 진정한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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