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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인하대와 바쿠공과대학과의 DDP 2단계 게약체결 협정식에서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야굽 피리예프 바쿠공과대학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인하대가 AI·데이터사이언스 분야 확대 운영을 위해 아제르바이잔 바쿠공과대학(BEU) 복수학위 프로그램(DDP)의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한다.
인하대는 지난 2019년 아제르바이잔 교육부와 교육협력사업의 하나로 BEU와 ‘3+1 공동운영 교육과정’ 추진에 합의했다. 3+1 공동운영 교육과정은 바쿠공과대학 학생들이 두 학교가 공동으로 설계한 교육과정을 토대로 3년 동안 현지에서 공부한 뒤 나머지 1년을 한국에서 학점을 이수하도록 해 2개 대학의 학위를 수여하는 내용이다.
이후 2020년부터 정보통신·전자·전기·토목 등 4개 공학계열을 중심으로 1단계 사업 운영을 진행해 왔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인하대의 1단계 사업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해 대통령령을 통해 승인하면서 이뤄졌다.
특히 인하대는 바쿠공과대학의 요청에 따라 기존 공학계열에서 인공지능(AI)와 데이터사이언스 분야까지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기존 7년(2020~2027년)에서 9년(2025~2034년)으로 확대되며, 입학생 모집 기수도 1단계 4개 기수에서 2단계 6개 기수로 늘어났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의 공학교육 모델이 해외 정부 주도의 고등교육 혁신사업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2단계 사업으로까지 확대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첨단분야 중심의 글로벌 교육협력을 강화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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