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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석 원장. |
근육통은 보통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완화되지만, 관절을 중심으로 한 반복적인 사용이나 허리에 부담이 가해진 상태에서는 통증이 오래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허리와 무릎, 어깨처럼 체중 부하와 움직임이 집중되는 부위는 근육과 관절, 인대가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회복이 더디게 느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처럼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근육 자체의 피로뿐 아니라 관절 움직임의 제한이나 허리 주변 근육의 긴장 상태가 유지되고 있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통증을 참고 일상생활을 이어가다 보면 자세가 흐트러지고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허리나 관절 부담이 반복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근육통이 계속될 때는 근육 문제로만 보지 말고, 관절과 허리 기능이 함께 영향을 받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재활치료는 통증 완화뿐 아니라 관절 움직임과 허리 주변 근육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재활치료는 통증이 나타난 부위만 국한해 접근하기보다, 관절 가동 범위와 허리 정렬, 근육 사용 패턴을 함께 점검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과사용된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관절과 허리에 불필요한 부담이 반복되지 않도록 돕는다. 이러한 과정은 일상 복귀 이후에도 통증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명절이 지나도 근육통이 계속된다면 단순히 시간이 해결해주기를 기다리기보다는, 관절과 허리 상태까지 함께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재활치료를 통해 근육과 관절, 허리 기능을 균형 있게 회복하는 과정이 보다 안정적인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도움말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 재활의학과 김리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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