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대교협, 대학 AI 활용 윤리 지침 마련 착수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2-27 1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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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윤리적이고 책임있는 AI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대학 AI 활용 윤리 지침」 시안 발표 및 전문가·대학 관계자 등의 현장 의견 수렴

‘대학 AI 활용 윤리 지침 마련을 위한 간담회’ 포스터.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대학가의 무분별한 인공지능(AI) 활용을 막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댄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2월 27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대학 AI 활용 윤리 지침(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AI 기술의 보편화로 대학에서의 AI 활용도가 높아졌으나, AI의 무분별한 활용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깊어진 상황이다. 이에 교육부는 각 대학이 실정에 맞는 자체 지침(가이드라인) 등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대학 관계자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대학 AI 활용 윤리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대학의 윤리적이고 책임있는 AI 활용’을 주제로 운영된다. 대학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AI 확산에 따른 학사 운영의 공정성 확보와 책임감 있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교육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더불어, 「대학 인공지능(AI) 활용 윤리 지침(가이드라인)」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김자미 교수(고려대)는 국내외 대학의 AI 활용 윤리 관련 사례를 분석하고 AI 활용 윤리의 개념 및 핵심 원칙을 도출한 뒤, AI 활용 윤리 기준(안)이 담긴 「대학 AI 활용 윤리 지침(가이드라인)」 시안을 발표한다.

한편, 대학의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AI 활용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지침(가이드라인)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참석자들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AI 활용의 핵심 원칙 및 윤리 기준 등을 보완하고, 이후 확정된 내용을 담은 「대학 AI 활용 윤리 지침(가이드라인)」을 대학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윤홍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AI은 대학 교육 혁신의 필수 도구가 되었지만, 그 활용에는 명확한 기준과 윤리적 책임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대학 AI 활용 윤리 지침(가이드라인)」이 대학별 자체 지침(가이드라인) 마련의 든든한 기초가 되어, 우리 대학 사회에 건강한 AI 활용 문화가 안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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