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미래GPU연구소, 차세대 GPU·AI 반도체 핵심 기술 개발 본격화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7-07 11: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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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미래GPU연구소 박우찬(가운데) 소장과 연구원들이 연구소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세종대학교가 차세대 AI 반도체·패스트레이싱 GPU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박우찬 교수가 이끄는 미래GPU연구소는 차세대 GPU와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미래GPU연구소장인 박우찬 교수는 레이트레이싱(Ray Tracing) GPU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국내 GPU 기술 연구를 선도해 온 연구자다. 레이트레이싱은 빛의 경로를 정밀하게 추적해 실제와 가까운 그래픽을 구현하는 기술로, 게임과 영화,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5월에 설립된 미래GPU연구소는 기존 레이트레이싱 기술을 넘어 차세대 GPU의 궁극적인 목표로 꼽히는 실시간 패스트레이싱(Path Tracing) GPU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소는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독자적인 '실시간 노이즈 제거(Denoising) AI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박 교수 연구팀은 해당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연구를 수행하며 수십 건의 핵심 원천특허를 출원·등록하는 등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연구소의 AI 반도체 기술은 기존 GPU나 NPU와 달리 실시간 처리를 보장하면서도 인공지능 연산 과정에서 외부 메모리 접근 없이 동작할 수 있어 초경량·고효율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 기술은 GPU뿐 아니라 실사 영상의 안개·먼지·연무 등을 제거하는 실시간 디해이징(Dehazing) 반도체 기술로도 확장되고 있다. 감시카메라와 자율주행차, 의료영상, 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에는 보청기와 AI 글라스에 적용 가능한 오디오 AI 반도체 기술 연구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박우찬 교수는 “미래GPU 분야는 NVIDIA, AMD, Intel 등 글로벌 선도기업들도 막대한 연구개발을 이어가는 첨단 기술 분야인 만큼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핵심 원천특허를 확보하고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톱티어 연구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미래 GPU와 AI 반도체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연구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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