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국제학술세미나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04-11 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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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을 매개로 한 지속 가능한 한일 협력 방안 모색
새로운 시각에서 한일 관계와 한국학의 역할 재조명

‘한일 상호 이해의 현황과 방향: 한국학을 통한 새로운 한일 관계의 모색’ 학술세미나 모습.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인하대학교는 최근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가 최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한일 상호 이해의 현황과 방향: 한국학을 통한 새로운 한일 관계의 모색’을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가 주최하고 K학술확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후원했다.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는 한국과 일본이 국교를 맺은 지 60주년이 된 올해 양국 관계를 재조명하고 미래지향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기존의 역사·국제관계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한국학을 통해 한일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고, 학문적·문화적 교류를 심화하는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일본 내 한국학 연구의 현황과 확산 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인하대 다하라 료 연구원은 ‘일본에서 한국학 확산의 현주소’를 주제로 기무라 다카시 후쿠오카여자대학교 교수는 ‘일본 규슈 지역에서 한국학 확산의 수요와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하고, 관련 토론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문화적 요소를 통한 한일 관계의 재조명에 초점을 맞췄다. 관광과 교육, 역사적 관점에서 한일 간 교류를 분석하고 한국문화의 간주관성을 탐구하는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학술·교육 협력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문적 교류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향후 협력 모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한일 양국의 학자와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제 간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한국학을 매개로 한 국제 학술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앞으로 한국학을 중심으로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진영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장은 “이번 국제학술 세미나는 한일 관계를 역사적·정치적 시각뿐 아니라 학문적·문화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한국학을 통해 한일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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