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산학협력단, 100억원 벤처펀드 운용…지역 혁신기업 육성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6-25 10:15:01
  • -
  • +
  • 인쇄

호서대 산학협력단이 10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운용하며 지역 혁신기업 육성에 나선다. 사진=호서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호서대가 대학 산학협력단 최초 1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용한다.


호서대 산학협력단은 한국벤처투자가 진행한 2026년 지역 모(母)펀드 출자사업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지역기업 첫걸음 분야 운용조합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호서대 산학협력단은 엑셀러레이터(AC) 등록, 창업중심대학 운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TIPS) 운영에 이어 지역 모펀드 기반 투자조합 운용까지 맡게 됐다.

호서대 산학협력단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업생태계의 대·중소기업,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 58개 기관과 협력해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모빌리티 등 충남 주력산업과 탄소중립, AX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에 3년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를 받은 기업들은 TIPS 운영기관인 호서대 산학협력단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보육, 기술검증, 투자, 연구개발(R&D) 연계 등 성장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호서대는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호서벤처스테이션’을 구축해 창업중심대학사업단과 벤처육성실, 아산시 AI 창업지원센터 등을 한 공간에 집적했다. 이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 발굴부터 기술검증, 기술실증(PoC),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까지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충남 유일의 창업중심대학사업을 운영하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충남 소재 창업기업 139개사를 육성했다.

서원교 산학협력단장은 “호서대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며 창업부터 성장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이번 투자조합을 통해 충남 전략산업 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와 성장 지원을 더욱 확대해 지역 혁신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