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영국왕립조선공학회 ‘최우수논문상’ 최다 수상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4-04-25 09: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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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처음으로 ‘백점기상’ 수상자로 동시 선정

왼쪽부터 부산대 백점기 교수, 김형진, 박상민 학생.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부산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 로이드선급재단우수연구센터 연구팀이 영국왕립조선학회 최초로 ‘최우수논문상’ 7회 최다 수상을 하는 한편, 한국인으로선 처음으로 ‘백점기상’ 수상자로 동시에 선정됐다.


부산대는 영국왕립조선공학회가 4월 23일최우수논문상(Medal of Distinction)에 부산대가 선정됐으며, 이와 함께 구조(構造) 분야 35세 이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백점기상(Jeom Kee Paik Prize)도 한국인으로는 처음 선정됐다는 25일 밝혔다.

조선해양계 학술단체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1860년 설립된 영국왕립조선공학회의 165년 역사 동안 동일 연구팀에서 일곱 번 이상 최우수논문상을 수상(1995년, 2003년, 2008년, 2010년, 2013년, 2020년, 2024년)한 것은 부산대가 처음이다.

또한, 영국왕립조선공학회에서 수여하는 백점기상은 부산대 백점기 명예교수의 연구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4년에 제정돼 2015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는 것으로, 시상 10년째인 올해 한국인으로선 처음으로 부산대가 이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더욱 뜻깊다.

이번에 영국왕립조선학회 최우수논문상과 백점기상을 동시에 수상한 논문은 백점기 센터장을 총괄책임자로 지난 2022년 김형진 석사과정생(현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박사과정)과 박상민 석사과정생(현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자일스 토마스(Giles Thomas)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프로젝트의 결과다.

심해 석유 천연가스 개발용 부유식 해양플랜트와 셔틀탱커와의 충돌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펜더의 최적설계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그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영국왕립조선공학회 런던본부 연차총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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