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WiFi 7 도입 ‘무선인터넷 서비스 고도화 사업’ 본격화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4-21 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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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보다 4배 빠른 초고속 스마트캠퍼스 구축
최신 WiFi 7 AP 3,200대 설치 개선

부산대 기존보다 4배 빠른 최신 WiFi를 국내 최대 규모로 구축하는 「무선인터넷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부산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부산대학교가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캠퍼스 조성과 AI 교육·연구 환경 마련을 위해 기존보다 4배 빠른 최신 WiFi를 국내 최대 규모로 구축하는 「무선인터넷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최신 무선랜 규격인 WiFi 7 AP(액세스 포인트) 3,200대를 도입해 교육·연구·업무 무선인터넷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오는 8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WiFi 7은 기존(WiFi 6/6E)보다 4배 이상 빠른 속도와 넓은 대역폭을 지원해, 많은 인원이 동시에 접속하는 대학의 교육·연구 환경에서도 초저지연, 초고속 연결을 보장한다.

부산대는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학내(부산·양산·밀양 캠퍼스)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공간인 ‘PNU-WiFi Arise-Zone’을 획기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전체 캠퍼스에 걸쳐 신규 장비 3,200대를 설치하며, 2010~2018년 도입된 노후 장비(WiFi 4, 5) 1,120대 철거 및 중요도에 따라 재배치하는 등 무선인터넷 음영지역을 해소할 예정이다. 강의·실습·교육 공간은 물론 교수·대학원생 연구 공간까지 무선인터넷 구축률 100%를 달성할 전망이다.

또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가치인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부산대 캠퍼스를 방문하는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최신 Wi-Fi 7 기반의 초고성능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대학의 정보서비스를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동참하고, 누구나 부산대 캠퍼스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 캠퍼스’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대규모 WiFi 7 도입은 부산대가 AI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거점국립대 최대 규모의 정보인프라 혁신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AI 대전환 지원을 위한 캠퍼스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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