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든든한 재단 지원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혁신 추진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7-0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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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진행된 IU-EXCEL 교육과정 개발 워크숍 현장
지난 2월 진행된 IU-EXCEL 교육과정 개발 워크숍 현장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제대학교는 전국 5개 백병원을 보유한 학교법인 인제학원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대학교육의 혁신과 학생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단 전입금이 전국 대학 중 최상위 수준(연 200억원 이상)인 인제대의 학생 1인당 평균 교육지원비는 1600만원으로, 부산 · 경남 · 울산 지역 대학 중 최상위 수준이다.


사회 수요를 반영한 전공교육 혁신을 위해 인제대는 2023학년도 반려동물보건학과, 웹툰영상학과, 재난방재학과 등 8개 학과를 신설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혁신지원사업(120억원), LINC 3.0사업(240억원), 소프트웨어중심대학(80억원), 반도체인력양성사업(10억원) 등 다수의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유치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혁신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인제대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진로탐색·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률 60.1%, 유지취업률 80.8% 등 우수한 취업성과를 달성했다.


경험하고, 탐구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인제대의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한 축은 교육혁신이다. 이에 따라 세계를 경험하고 탐구하는 독자적인 교육모델 ‘IU-EXCEL’을 개발, 학생들이 전공수업을 교수·선후배와 함께 더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모델을 활용해 전자IT기계자동차학부 1학년 학생은 ‘창의적 공학설계’ 수업에서 동료와 함께 만든 기계가 정해진 경로를 이탈하지 않고 이동하는 장치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상담심리치료학과 1학년 학생들은 ‘체험적 상담입문 I’ 수업에서 상담센터에서 직접 상담을 경험하고, 경험을 교수·학생들과 성찰함으로써 진로탐색은 물론 내담자를 공감하는 상담자로서 성장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실제 경험을 통한 탐구중심 수업운영은 전공수업 집중과 전공학습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인제대는 IU-EXCEL 교육모델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통해 해당 모델을 대학교육 전반으로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 협력 통한 지역-대학 상생
인제대의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또 다른 한 축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지속가능한 대학을 만드는 것이다.


인제대는 교과·비교과를 통해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협력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IU-CEL(지역연계학습) 기반 50여개 교과목을 운영한다.


IU-CEL 교과목은 지자체, 지역민, 시민단체, 지역기관 등과 함께 교과목을 개발·운영하고 평가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팀 기반 교과목이다. 학생들은 지역의 사회적 기업을 분석하고 로고, 포장지, 에코백 등의 디자인을 개발해 기부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역의 환경, 교통, 건축, 주거, 인구, 재개발, 경제 활성화 문제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지역 인문학과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가야 역사 기반 인형극, 스토리텔링, 구야잉카협의회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인제대는 지역 예술가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도 진행 중이며, 지난 5월에는 인제대 내 김학수기념박물관에서 지역화가 조경옥 초대전 ‘주변이야기’를 개최해 대학 구성원과 시민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함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 행복 위한 생애주기별 상담지원 프로그램
인제대는 대학생활 적응, 학사, 학업, 진로, 전공, 취업, 유학생 상담 등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파악해 맞춤형 상담프로그램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지역 정신건강 기관인 인제대 백병원, 김해정신건강복지센터, 한사랑정신건강센터, 누가병원 등과 연계해 특화상담 의뢰와 피드백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인제대는 대학 서비스 제공 대상을 구성원을 포함한 지역민으로 확대하고 있다. 상담지원 프로그램 또한 지역청년의 진로·취업상담을 포함하고 있으며, 점차 더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산업 기반 취업 연계 교육모델
인제대는 지역 우수기업에 졸업생이 안착하도록 지역산업체-선배멘토-교수-학생멘티가 협력하는 교육모델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도교수와 지역 산업체 전문가와 선배가 재학생과 한 팀을 이뤄 지역기업에 대한 탐방, 실습, 현장학습, 직무분석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학생에게는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참여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풀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지역산업에 기반한 취업 연계 교육은 인제대 내 다양한 진로·취업 페스티벌(Job Festival, Career UP Festival)과 연계해 지역 산업체로의 취업 연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 INTERVIEW - 이우경 인제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기획처장)


- 그동안의 대학혁신 성과를 소개한다면.
“인제대는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혁신과 학생행복을 높이는 교육서비스 강화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학생중심 학사제도를 도입해 학생이 원하는 진로에 맞는 융합전공이나 복수전공을 이수하고, 필요한 경우 전과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신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이수할 수 있는 모듈형 교육과정도 도입했다. 또한 이런 교육성과가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연결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을 운영해 80.8%라는 높은 유지취업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


- 타 대학과 다른 인제대 사업단만의 특징이 있다면.
“첫째는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는 점이다. 인제대는 학생이 즐겁게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경험 중심 교육과정인 IU-Excel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평생지도교수제는 입학부터 사회진출까지 항상 함께하는 학생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고 있으며, 학생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둘째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점이다.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IU-CEL 교과목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사회적 경제 리빙랩, 가야사 문화사업 등 다양한 지역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셋째는 미래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신속하게 도입하고, 학생의 특성에 맞는 교육방식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앞으로의 계획은.
“학생중심 교육을 실천하고 지역상생을 추구하는 대학의 대표 모델이 되고자 한다. 학생 역량과 만족도를 기반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대학의 책무를 다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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