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2023학년도 대입에서 논술전형은 전년 대비 41명이 감소한 1만1028명을 선발한다. 오는 11월 19일에 가장 많은 11개 대학이 논술을 치르며, 가장 먼저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연세대와 성신여대다. 면접고사는 연세대가 가장 먼저 치르고, 11월 26일에는 13개 대학이 시행한다.
논술고사, 10월 1일 연세대부터 시작
가장 빨리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연세대와 성신여대다. 연세대는 10월 1일 하루, 성신여대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각각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이 가장 많은 날짜는 11월 19일로 건국대와 경희대, 단국대(죽전),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수원대, 숙명여대, 숭실대, 울산대, 한국항공대 등 11개 대학이다. 그 다음으로 논술고사를 많이 치르는 일자는 11월 20일과 26일(9개 대학), 27일(8개 대학)로 모두 11월에 몰려 있다.
가장 늦게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아주대와 인하대로 두 대학 모두 12월 4일에 논술 일정이 마무리된다.
모집단위별 논술 일정 달라
동일한 날짜에 논술을 치르더라도 학과 또는 캠퍼스별로 고사시간과 일정이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11월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는 사회과학계열과 글로벌리더학, 글로벌경제학 모집단위의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같은 날 낮 12시 30분부터는 경영학, 인문과학계열, 글로벌경영학과가 치른다.
자연계열은 11월 20일에 실시되는데, 오전 8시 30분에 공학계열과 건설환경공학, 전자전기공학, 소프트웨어학이, 낮 12시 30분에는 자연과학계열과 반도체시스템공학,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약학, 의예과가 각각 논술고사를 치른다.
특히 모집단위별로 아예 논술 일정이 다른 대학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톨릭대는 약학과와 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의 논술은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7일 ) 전인 10월 9일에 실시하지만, 약학과와 의예과는 수능 후인 11월 20일에 치른다.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면접 비중 높아지는 추세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4학년도 대입부터 자기소개서를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반영하는 항목도 대폭 축소했다. 이에 따라 대학에서는 2023학년도 대입에서 제출 서류의 진실성 여부와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면접을 시행하거나 면접의 비중을 높이는 경향이 나타났다.
서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지역균형전형에서 이전까지 서류평가와 면접을 함께 실시했지만 2023학년도에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서류평가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서울여대는 SW융합인재전형에서 2단계 면접반영 비율을 40%에서 50%로 높였다. 한국외국어대 등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면접의 반영이 높아져 면접 준비에 따라 입시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면접고사 10월 15일 연세대부터 실시
가장 먼저 면접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연세대로, 수능 전인 10월 15일에 학생부교과전형인 추천형의 면접을 실시한다. 15일은 자연계열, 16일은 인문계열 등으로 모집단위별 면접을 본다.
면접고사를 치르는 대학이 가장 많은 일자는 11월 26일로 가톨릭대와 경기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죽전), 명지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등 13개 대학이다. 그 다음으로는는 11월 20일과 27일로 각각 7개 대학이 면접을 본다. 따라서 면접의 중복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가장 늦게 면접을 치르는 대학은 아주대로, 12월 12일에 ACE전형의 의과대학과 약학대학이 면접을 실시한다.
모집단위별 면접 일정 달라
같은 대학에서도 전형과 계열별로 면접 일정이 다른 곳이 있으므로 확인을 꼭 해야 한다. 가천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가천바람개비전형으로 527명을 선발하는데, 인문계열·경영학과·간호학과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자연계열·경영학과·간호학과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각각 면접을 실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은 11월 19일부터 21일 사이에 진행된다. 의예과와 한의예과, 약학과만 선발하는 학생부종합 가천의약학전형은 학과별 면접 일정이 다르다. 약학과는 12월 1일, 한의예과는 2일, 의예과는 8일에 면접을 각각 시행한다.
가천대 외에도 가톨릭대와 서울대, 아주대 등 의·약학계열 학과를 선발하는 대학에서는 전형뿐만 아니라 학과별 면접 일정이 다른 경우가 많아 확인이 필요하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대입 준비에서 주요 일정을 확인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일”이라며 “특히 논술이나 면접 등의 대학별고사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중복되지 않도록 지원해야 소중한 원서 1장을 버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원서접수 전 반드시 대학별 모집요강을 확인해 일정 변경은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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