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성적이 중요한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학생부종합전형은 잠재능력과 소질, 발전 가능성 등의 비교과 활동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성적이 약간 부족한 수험생이라도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하다. 주요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과 선발방법을 살펴본다.
① 강남대, 강원대, 건국대, 경동대
②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③ 국민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④ 선문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⑤ 연세대, 울산대, 인천대, 전북대, 중앙대, 한국공대
⑥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외대, 한세대, 한양대
한국교통대, 나비인재 504명, 지역인재 54명 등 558명 선발
한국교통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비인재전형 504명, 지역인재전형 54명 총 558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나비인재전형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지역인재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2023년 2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포함)다. 입학일부터 졸업일까지 충청권(충북, 충남, 대전, 세종) 소재 고등학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종합 100%, 2단계 1단계 점수 60%+면접평가 4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만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전반적인 내용을 종합해 평가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 취지에 맞게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기반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2단계는 비대면 영상 업로드 면접평가로 응시생들은 대학에서 제시한 면접 질문에 대한 답변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한국교통대 학생부종합전형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와 제출서류 간소화(자기소개서 폐지),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등을 통해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대학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리더·창조적 전문가·전인적 교양인을 양성하는 일반 종합대학이다. 스마트 항공·자동차를 포함한 공학 중심의 충주캠퍼스, 교통약자·보건 중심의 증평캠퍼스, 미래 철도 중심의 의왕캠퍼스 등 3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과 대입정보 부재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웹 기반의 비대면 상담 솔루션, 다중접속 온라인 단체 설명회,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입학안내 동영상을 제공한다.
한국기술교육대, 면접, 자기소개서 폐지…학교생활기록부로 399명 선발
한국기술교육대는 2023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총 399명을 선발한다. 정원내에서 창의인재 212명, 지역인재 112명, 사회통합 25명으로 총 349명을 선발하며, 정원외에서 특성화고졸업자 12명, 농어촌학생 33명, 특수교육대상자 5명으로 총 50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평가 100%로 선발해 수험생들이 면접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도록 했다.
서류평가는 자기소개서 없이 학교생활기록부로만 평가하며, 평가지표는 학업역량(30%), 전공적합성(25%), 나우리인성(20%), 발전가능성(20%)으로 평가한다. 서류평가 시에는 각 평가지표별로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각 지표별로 평가자를 배정할 예정이다.
한국기술교육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한국기술교육대의 특화된 학업환경에 적응력이 우수한 인재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나(+)우리’ 인성을 지닌 인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과 사람을 잇는 다담형 인재’로 발전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한국기술교육대는 고등교육법상 사립으로 분류되지만 고용노동부의 재정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실상의 국립대학이다. 국가의 인적자원개발을 선도하는 공학교육 모델을 개발·운영하는 국가적인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학생에게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교육환경을 적극 활용해 꿈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열정과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하는 소명의식을 지닌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외대, 수시모집의 58.4% 선발…면접형 447명, 서류형 521명
한국외대는 2023학년도 수시 전체 모집인원 2031명 중에서 58.4%에 해당하는 1187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한국외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이하 면접형),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이하 SW인재),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이하 서류형), 고른기회전형으로 나뉜다.
세부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447명,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 34명,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521명, 고른기회전형 185명이다.
서류평가에서는 계열적합성, 탐구역량, 발전가능성, 인성을 평가한다. 면접형과 SW인재는 계열적합성 40%, 탐구역량 20%, 발전가능성 20%, 인성 20%를, 서류평가 고른기회전형은 탐구역량 40%, 계열적합성 20%, 발전가능성 20%, 인성 20%를 반영한다.
면접형과 SW인재에서 면접을 실시하고, 서류형과 고른기회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로 전형을 실시한다. 면접형과 SW인재의 면접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로 선발된 1단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부터 면접의 반영 비중이 40%로 확대된다. 지난해까지 1단계 서류평가 100%, 2단계 서류평가 70%+면접평가 30%이던 전형방법이 2단계에서 서류평가 60%+면접평가 40%로 바뀐 것이다. 면접형과 SW인재는, 계열(진로)에 대한 관심과 노력의 정도를 높게 평가하는 전형이기에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해당 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면접의 비중이 늘어났다.
한세대,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 74.2%, 455명 선발
한세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74.2%인 455명(정원내 418명, 정원외 3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예술학부를 제외하고 2단계전형으로 실시된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7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 16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예술학부를 제외하고 실시되며, 일괄합산 방식으로 학생부 100%로 반영해 최종합격자 185명을 선발한다.
예능우수자전형은 디자인학부 6명을 선발한다. 수상실적 70%, 면접고사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섬김인재전형은 사회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상 수행한 학생만 지원 가능하며, 사회복지학과에서 4명을 2단계 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70%, 봉사실적(자기소개서 포함) 3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사회기여 및 배려자전형은 신학과 2명, 기독교교육·상담학과 2명을 일괄합산방식으로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한다. 고른기회전형은 사회복지학과 2명을 선발하며, 일괄합산방식으로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공연예술특기자전형은 공연예술학과 2명을 실적·경력 50%, 실기 30%, 면접고사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부는 교과성적만 반영한다. 학생이 이수한 모든 과목을 반영하며, 학년별 반영비율은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는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다. 2개 학년 성적이 있는 경우 1학년 50%, 2학년 50%, 1개 학년 성적이 있는 경우 해당 학년의 점수 100%를 반영한다.
한양대, 수시모집 정원의 61.16%, 1115명 선발...반도체공학과 신설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023학년도 전체 수시모집 정원의 61.16%인 1115명을 선발한다. 그중 일반으로 843명, 고른기회로 117명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반도체공학과는 전체 모집 정원 40명 중 학생부종합 일반으로 19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지원 자격은 2021년 2월 졸업자 포함, 2021년 2월 이후 국내 정규 고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다. 고른기회전형의 지원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보훈 대상자,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수교육 대상자다. 지원 자격에 해당하면 일반과 고른기회전형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서류평가 100%로 선발되며,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는 제출하지 않는다. 면접과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없다. 주요 평가 영역은 수상경력, 창의적체험활동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며 학업역량(적성) 50%와 인성 및 잠재력 50%로 선발한다. 전공적합성 보다는 계열적합성을 평가한다.
평가 절차는 종합평가와 심층평가, 재심위원회와 고교 실사 과정으로 구성된다. 종합평가 단계에서는 전임사정관이 학생부에 기록된 지원자의 성취도와 핵심역량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학생의 종합 성취도를 개별 고교의 교육여건을 고려해 입체적으로 파악한다.
심층평가 단계에서는 ‘4대 핵심역량’(비판적사고역량, 창의적사고역량, 자기주도역량, 소통 및 협업역량)을 항목 간, 학년 간 횡단 및 연계 평가한다. 심화 및 융·복합 수준까지 깊이 있는 학업 역량 평가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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