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문화산책] 전남대 ‘지식의 폭포’ 전시 外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3-18 12: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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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남 작가, 전남대서 디지털 작품 ‘지식의 폭포’ 전시


이이남 작가의 작품 '지식의폭포' 4계절. 사진=전남대 제공
이이남 작가의 작품 '지식의폭포' 4계절. 사진=전남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의 초대형 디지털 작품이 전남대에 전시됐다.


전남대는 지난 16일 전남대 세 번째 도서관인 정보마루에 이이남 작가의 디지털 작품 ‘지식의 폭포’를 구현해 개막했다고 밝혔다.


‘지식의 폭포’는 우리나라 고전회화의 대표적 소재인 폭포에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르는 다양한 텍스트들을 디지털로 재해석해 시각화한 작품이다.


배경이 되는 박연폭포는 진경산수의 대가 겸재 정선의 작품으로, 길이가 무려 건물 4층 높이에 달할 정도다.


이이남 작가는 동서양의 고전 회화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움직이는 미디어 아트를 선보여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아트코리아방송 2020 올해의 작가 비디오부문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이남 작가는 “전남대에 작품을 전시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기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규 인하대 교수, ‘일본어 구어역 요한묵시록의 언어학적 분석 1’ 출간


‘일본어 구어역 요한묵시록의 언어학적 분석 1’ 책표지. 사진=인하대 제공
‘일본어 구어역 요한묵시록의 언어학적 분석 1’ 책표지. 사진=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일본언어문화학과에서 일본어로 번역된 요한묵시록을 분석해 ‘일본어 구어역 요한묵시록의 언어학적 분석 1’을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일본언어문화학과 이성규 교수와 최민기 씨는 공동으로 일본어 구어로 쓰인 신약성서의 요한묵시록 제1장에서 제3장까지를 언어학적으로 검토하여 한국어로 풀어냈다. 이성규 교수가 전체적인 기술을 담당하고, 자료 수집과 분류, 번역·교정은 공저자인 최민기 씨가 맡았다.


이 책은 일본어학적 관점에서 요한묵시록에 사용된 언어 소재를 살펴봄으로써 일본어학이나 일본어교육에서 다루기 어려워 주제로 삼지 않았던 어휘, 문형, 문법, 경어법을 다양하게 검토했다.


이성규 교수는 “요한묵시록의 후속편은 금년과 내년에 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찬호 대전대 교수, ‘태아에서 백 세까지, 당신의 건강한 물 이야기’ 출간


‘태아에서 백 세까지, 당신의 건강한 물 이야기’ 책표지. 사진=대전대 제공
‘태아에서 백 세까지, 당신의 건강한 물 이야기’ 책표지.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대는 교무처장이자 수질환경 전문가인 정찬호 건설안전공학과 교수가 최근 ‘태아에서 백 세까지, 당신의 건강한 물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이 책에는 물 관련 문화, 역사, 여행에 대한 스토리 담겨 있다. 또한 정찬호 교수가 개발한 물 건강지수 셀프 체크를 통해 독자의 물 건강지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물 건강지수를 개선해야 하는 이유를 소개하고 있다.


정 교수는 “지난 35년간 물 관련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얻은 연구결과와 25년간 강의했던 내용 중 많은 이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담아서 책을 출간하게 됐다”며 “이 책을 접하는 모든 분의 ‘물 건강지수’를 높여 백 세까지 건강한 삶과 행복을 누리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대구보건대, ‘愛_사랑이 스며드는 소반’ 기획전


‘愛_사랑이 스며드는 소반’ 기획전 포스터.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愛_사랑이 스며드는 소반’ 기획전 포스터.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는 보현박물관이 지난 16일 기획전 ‘愛_사랑이 스며드는 소반’을 열고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오랫동안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했던 소반의 다양한 조형미와 함께 실용성,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내면의 가치를 조명해보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부엌에서 사용하던 대표적인 목가구의 하나인 소반의 용도와 종류별 특징을 알아보고, 소반과 관련된 부엌 살림살이를 중심으로 옛 어른들의 생활방식,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삶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있다.


소반의 대표적인 유물과 지역별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강원반, 해주반, 나주반, 통영반을 비롯해 소반의 쓰임을 보여주는 관련 유물, 전통 부엌에서 사용됐던 다양한 종류의 목가구, 식기를 보관하던 찬탁과 찬장, 그릇류, 조리도구 등 10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2023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전시기간 중 화~토요일은 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당일 예약과 현장 접수는 불가능하다.



울산 출신 피아노 전공자들, 연주회 개최


울산피아니스트클럽 연주회 포스터. 사진=울산대 제공
울산피아니스트클럽 연주회 포스터. 사진=울산대 제공

울산대는 울산 출신 피아노 전공자들이 모여 창단한 울산피아니스트클럽이 울산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오는 19일과 4월 9일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피아노 연주회를 갖는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울산대에 따르면 ‘봄의 소리’ 주제로 열리는 19일 공연에서는 울산대 대학원 음악학과 석사과정 전민혜 씨와 송채원 중앙음악학원장을 비롯해 26명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출연한다.


미요의 대표곡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스카라무슈 작품 165b’,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G단조 K.550’,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공주 중 왈츠’를 봄의 기운이 느껴지도록 경쾌하게 선사한다.


‘전국 우수 신인 음악회’를 주제로 한 4월 9일 공연에는 울산대 출신 피아니스트 염성현 씨를 비롯한 젊은 피아니스트 9명이 출연해 리스트 ‘스페인 랩소디’와 브람스의 ‘스케르초 E플랫 단조 작품 4’,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2번 B플랫 단조 작품 36’을 선보인다. 연주회는 전석 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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