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중앙대 교수, 국내 대학 내국인 교수 최초 옥스퍼드대 출판부 연구서 출간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2-25 15: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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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의 확장영역: 뉴 미디어와 21세기 다큐멘터리
‘Arts and Humanities’ 분야 최초 출간 사례
자료=중앙대 제공
자료=중앙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영화미디어학자인 김지훈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교수가 국내 대학 내국인 교수 중 최초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옥스퍼드대 출판부(Oxford University Press)에서 저서를 출간했다.


중앙대는 김 교수가 ‘다큐멘터리의 확장영역: 뉴 미디어와 21세기 다큐멘터리’를 최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의 두 번째 저서인 이 책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신진연구자지원사업 ‘확장다큐멘터리’를 통해 2017년부터 2년간 수행한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총 5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통해 21세기 동안 세계 곳곳에서 드론 카메라, 고프로(GoPro), 데이터 시각화, 가상현실(VR), Web 2.0, 미술관 설치작품, 모바일 미디어 등 새로운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경험적 플랫폼의 매개로 출현한 비-표준적 다큐멘터리 실천들을 분류하고 이론화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여러 실천들이 지구 온난화, 인류세, 대규모 이주, 공동체 파괴, 아랍의 봄, 월가 점령, Black Lives Matter, 홍콩의 2014년과 2019~2020년 민주화 운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등 세계 곳곳의 위기에 반응해 다큐멘터리 형식과 미디어의 기존 경계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전개돼 왔음을 밝혔다.


이번 저서는 영화미디어학을 비롯한 인문예술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며, 출간 제안서와 원고에 대한 엄격한 피어 리뷰 과정을 거치는 옥스퍼드대 출판부에서 출간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 교수는 “다큐멘터리 영화 연구 이외에도 디지털 시네마와 포스트 시네마 연구, 비판적 디지털 미디어 연구, 동시대 미술과 뉴미디어 아트 연구, 미디어 액티비즘 연구, 대안 미디어 연구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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