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인문학술원, 고대 한국과 일본 문자문화 논하는 자리 마련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2-22 16: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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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과 공동 국제학술대회 개최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경북대학교는 인문학술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이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과 ‘한국과 일본의 문자문화와 서사재료’를 주제로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23일 연다고 22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술대회에서 하시모토 시게루 경북대 인문학술원 교수는 2019년 경산 소월리에서 출토된 목간이 신라의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이라 주장하며, 그에 대한 근거를 밝힐 예정이다.


일본 사사다 유 정창원사무소 실장은 일본 왕실 보물창고인 정창원의 목간과 종이문서의 용도 등에 대해, 이용현 경북대 인문학술원 교수는 정창원이 소장한 신라촌락문서의 서식 분석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김도영 경북대 인문학술원 교수는 고대 한일 명문 도검의 상감기법 분석 결과를, 일본 호리 유타카 도호쿠대학 교수는 고대 한국과 일본의 비석문화를 비교 검토한 내용을 각각 발표한다. 일본 아카바메 마사요시 동경도립대학 교수는 전남 담양 소재 통일신라시대 개선사석등기 명문을 분석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술회의를 공동주최하는 윤재석 인문학술원장은 “나무와 종이, 돌 등 각종 서사재료가 고대 한일 양국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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