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치업(Match業)’ 신기술‧신산업 4개 분야 신규 선정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1-2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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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사업 기본계획’ 발표
빅데이터 등 기존 12개 분야 외 4개 분야 추가 선정, 분야별 최대 3.2억원 지원
교육과정에 문제해결 중심 심화과정 신규 도입...5월 선정 결과 발표
2021년 가상·증강현실 분야 매치업 사업에 선정된 남서울대 가상증강현실센터 실습 모습. 사진=남서울대 제공
신산업분야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구직자와 재직자를 위한 온라인 중심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매치업사업에 신기술·신산업 4개 분야가 신규 선정된다. 매치업 교육과정에는 올해부터 문제해결 중심 심화과정이 새로 도입된다. 사진은 2021년 가상·증강현실 분야 매치업 사업에 선정된 남서울대의 가상증강현실센터. 사진=남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신산업분야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구직자와 재직자를 위한 온라인 중심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매치업(Match業)’(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사업에 신기술·신산업 4개 분야가 신규 선정된다. 매치업 교육과정에는 올해부터 문제해결 중심 심화과정이 새로 도입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사업 기본계획’을 20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우선 매치업 운영분야 확대를 위해 빅데이터 등 기존 12개 분야 외 신기술·신산업 분야 4개가 신규 선정된다.


신기술·신산업 분야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5G(메타버스, 클라우드, 블록체인, 사물형 인터넷 등 초연결 신산업), BIG3(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탄소중립(에너지신산업, 수소연료전지 등),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친환경 선박, 핀테크, 항공, 첨단신소재 등 새로운 기술·생산방식·제품·서비스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를 포괄한다.


이중 2020년과 2021년 매치업 선정 분야인 스마트시티, 지능형자동차, 드론, 가상⋅증강현실, 빅데이터, 대체에너지 등은 올해 선정에서 제외된다.


자료=교육부 제공
자료=교육부 제공

아울러 올해 신규 선정된 매치업 분야부터 교육과정에 수준별 기초·심화 과정이 도입된다. 기초과정은 직무에 대한 지식⋅기술을 담은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K)와 연동해 제공된다.


심화과정은 기업과 연계한 문제해결⋅실무 프로젝트 기반으로 분야별 특성에 맞게 운영해 산업 맞춤형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매치업 사업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대표기업이나 대표기업-지자체-교육기관 연합체(컨소시엄) 등은 오는 3월 31일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규 운영분야 선정 결과는 평가를 거쳐 5월 중 발표된다. 선정된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은 2024년까지 3년간 사업을 운영하며, 올해 교육과정과 직무능력 인증평가 개발비로 최대 3억2천만원이 지원된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2022년 매치업 사업을 직무·현장 중심의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개편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한 매치업 사업에 우수한 기업과 교육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매치업 사업은 기업, 교육기관, 학습자가 디지털 대전환시대 기술의 빠른 변화에 적응하고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직무·지식 교육 모형을 제시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은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인력 양성과 지식 공유를 위해, 공동으로 해당 분야 핵심직무에 따른 교육과정과 직무능력 인증평가를 개발·운영하며, 대학생과 구직자, 재직자 등 학습자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직무 중심 전문분야를 학습하고, 이수결과를 취업과 연계하거나 교육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자료=교육부 제공
자료=교육부 제공

매치업 사업은 지난 2018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스마트물류 등 3개 분야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됐으며, 2019년 3개 분야, 2020년 2개 분야, 2021년 4개 분야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021년 한 해 학습자가 지난해 대비 1.5배 늘어나는 등 우수한 기관의 참여와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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