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2022 정시모집 지원자 대거 몰려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1-13 13: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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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교육투자와 연구성과, 교육혁신 통한 위기 극복
순천향대 향설동문 전경. 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 향설동문 전경. 사진=순천향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2022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비수도권 학생 8000명 이상의 전국대학 중 가장 높은 7.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이같은 결과가 과감한 교육투자와 연구, 지속가능한 교육혁신의 노력으로 인한 성과로 보고 있다.


순천향대는 대표적인 교육혁신으로 ‘메타버시티 건학’을 꼽았다. 지난해 3월 순천향대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버추얼(virtual) 입학식을 열었다. 신입생과 학생, 교수, 학부모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로 입학식과 학과별 오리테이션에 참여해 온택트(Ontact) 교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취업 정보 제공과 집단상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블루 극복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소담소담(소통·상담) 페스티벌’을 열었으며, 디지털에 익숙한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춘 메타버스 입시설명축제를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 학기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대규모 교양강좌도 실시했다. 탁재형 PD, 김물길 화가, 이설아 KBS 기상캐스터, 권일용 프로파일러 등 국내 저명인사가 메타버스 상에서 학생들과 함께 아바타로 참여해 실시간 강의를 진행했다.


순천향대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AR·VR(증강·가상현실) 등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활용한 혁신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용화해 ‘메타버시티 건학’의 교육혁신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내외 우수 교원 유치, 전일제 대학원생 전원 등록금 100% 지원, 바이오메디컬 특성화분야 교원 연구정착금 지원, 융합연구 활성화 기금 지원 등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김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 후에도 이전의 교육 시스템을 고집하는 대학은 생존할 수 없다”며 “급변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감한 교육혁신을 통해 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적 모델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해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1 세계대학 영향력평가’에서 국내 6위, 세계 200위권에 올랐으며, 교육부의 두뇌한국(BK) 21 4단계에서 수도권 제외 전국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5개 사업단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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