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는 이주용 KCC정보통신 회장과 부인 최기주 여사가 이주용·최기주 문화관 리모델링 기금으로 100억 원을 쾌척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대는 문화예술 진흥의 거점공간 조성과 문화 교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예술분야 인재 육성과 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 등에 기여하고자 2025년 완공 목표로 서울대 문화관의 재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장의 장남 이상현 KCC 정보통신 부회장은 “아버님의 귀하신 뜻을 이어받아 서울대 문화관이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의 거점이자 세계 유수 대학과 나란히 할 수 있는 핵심적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나눔과 배려의 삶을 기부의 선순환으로 실천하고 계시는 두 분의 큰 뜻이 서울대 구성원 모두의 마음속에 기억될 것”이라며 “이번 기금은 서울대가 문화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문화관 블랙박스 공간을 이 회장의 호를 따서 운당홀로 명명하기로 했다.
지난 1953년 서울대 사회학과에 입학해 졸업한 이 회장은 KCC정보통신 창립 50주년인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회적 공헌활동에 나서 150여억 원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미래와 소프트웨어재단과 종하장학회를 중심으로 기부와 IT인재 양성, 벤처 육성 등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서울대병원 발전기금 10억 원 출연에 이어 2018년 서울대 창의적 인재육성과 연구 증진 등을 위해 정보문화학 기금교수 지원사업에 추가로 10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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