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숭산 박길진 초대 총장 열반 35주년을 맞아 교내 숭산기념관 1층에 조성된 숭산 박길진 기념관 개관 기념식과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원광대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숭산 박길진 기념관은 ‘지덕겸수 도의실천’이라는 교훈 아래 원광대를 40여 년 간 이끈 숭산 총장의 삶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위해 지난 1991년 만들어진 기존 초대총장 유품 전시실을 새롭게 조성한 공간이다.
224㎡ 규모로 조성된 기념관은 숭산 총장의 생애와 사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기억의 공간, 원광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교육의 공간으로 재구성해 출생부터 열반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를 조명하고, 철학과 사상, 문학과 저술활동, 국제교류와 민간외교활동 등 숭산 총장에 대한 삶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박 총장은 “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숭산 총장님의 가르침과 교훈, 업적을 기억하고 계승함으로써 원광대를 세계 유일의 대학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원광대 전신인 유일학림 학감과 원광대 초대총장을 역임한 숭산 박길진 총장은 원불교 교리뿐 아니라 동서양 철학을 관통하는 사상가로, 교육자와 행정가로 면모를 겸비했으며 원광대의 발전기반을 다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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