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호 간삼건축 회장, 중앙대의료원에 1억 기부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1-16 13: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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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본질은 사람, 환자중심병원 실현할 중앙대광명병원 기대”
김자호(왼쪽)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과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이 지난 15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김자호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이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광명병원 건립을 위해 중앙대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15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김 회장이 1억원의 건립기금을 약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회장은 1965년 중앙대 건축학과에 입학해 1983년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설립했다. 이후 1988년부터 2001년까지 중앙대 건축공학과 겸임교수를 지내고, 2015년 제14대 중앙대 총동창회장을 맡은 바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이 우리나라의 의료혁신 선도를 목표로 출범한 ‘중앙 메디컬 이노베이션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건축의 본질은 사람’이라는 것이 평소 생각”이라며 “중앙대 의료혁신을 위한 지원방법을 고민하던 중 환자중심병원을 실현할 중앙대광명병원을 기대하며 이번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병원이란 치료를 넘어 치유의 공간이 되는 곳이다. 인간·시간·공간이라는 세 개의 간(間)을 실현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가 병원 설계”라며 “의학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병원설계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분야다. 광명병원에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을 건축가로서 영광이라 생각하며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은 “중앙대에 입학해 동창회장과 중앙 메디컬 이노베이션 위원회 공동위원장까지 맡으며 모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며 “건립기금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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