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지난 15일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아너스 월’ 등재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서강대에 따르면 이번 등재식은 ‘서강 비전2030’의 핵심 전략인 서강가치 확산을 위해 서강 구성원들이 활발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부자의 뜻을 기리고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외교류처 발전홍보팀은 학교 발전기금만 등재 예우하던 기존 관례를 개선해 학교뿐 아니라 법인·총동문회의 발전기금을 합산해 예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39명에서 개인과 단체 등 총 154명의 명단이 등재됐다.
심 총장은 “2년 가까이 지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리 사이의 거리는 다소 멀어졌지만 서강을 위한 사랑과 헌신은 서강의 자양분이 돼 뿌리가 튼튼한 나무로 키워내고 있다”며 “서강 아너스 월에 등재될 고마운 마음은 서강 발전의 든든한 기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호 총동문회장은 “아너스월 등재식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예우를 표하고 이를 본받아 많은 이들이 학교 발전을 위해 참여를 시작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해주신 학교에게 감사드린다”며 “총동문회도 학교의 발전을 위해 협조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서강대 본관 로비 1층에 위치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인 ‘아너스 월’은 지난해 서강 60주년을 기념해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의 뜻을 새기기 위한 공간으로 설치됐다.
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 원 이상 기탁한 기부자에게 ‘아너스 클럽’ 회원자격을 부여해 등재하며, 가톨릭 교육이념을 기리고자 성인 이름을 명명해 1억 원 이상 기부자는 ‘Arrupe(아루페) 클럽’, 총 5억 원 이상, 10억 원 이상, 50억 원 이상 기부자는 각각 'Ricci(리치), Xavier(하비에르), Ignatius(이냐시오) 클럽' 회원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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