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시대 첨단기술 확보” GIST, 우주 레이저 연구센터 개소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1-10 10: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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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우주 물체 궤도 추적하는 고성능 레이저 기술 개발 착수
9일 열린 GIST(광주과학기술원) 우주 레이저 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지스트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GIST(광주과학기술원)가 우주 개발과 방어에 필요한 미래 첨단 레이저 기술 확보에 나선다.


GIST는 최근 인류의 활동 영역이 우주로 확장되고, 한반도를 지나는 위성이 하루 1천여개에 달할 정도로 증가함에 따라 인공위성과 우주 물체의 충돌과 추락 등의 예측·방지 연구를 위한 우주 레이저 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인공위성과 우주 물체의 정확한 궤도 정보를 추적할 수 있는 고성능 레이저 기술 개발을 목표로, 그동안 고등광기술연구소에서 축적한 극초단‧고출력 레이저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이에 따라 ▲우주 물체 정밀 거리 측정을 위한 나노초와 피코초 레이저 ▲우주 물체 영상 획득을 위한 인공별 레이저 ▲중적외선과 가시광선 영역의 고품질 고출력 레이저 ▲우주 레이저 핵심 기술 등 개발에 나선다.


연구센터는 고출력 고체 레이저와 광섬유 레이저 전문가로 구성된 고등광기술연구소 연구원 11명 등으로 인력을 구성했으며, ▲정밀 거리 측정 레이저 연구 ▲인공별 레이저 연구 ▲광섬유 레이저 연구 ▲중적외선 레이저 연구 등 4개의 세부 핵심그룹을 설정했다.


연구센터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6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성구 연구센터장은 “앞으로 다가올 우주 시대에 필요한 고성능 최첨단 레이저 기술의 확보와 선점에 연구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우주 물체 식별 능력을 가지는 정밀 우주 감시 체계에 사용될 고출력 첨단 레이저를 개발해 선진국으로부터의 기술 이전이 제한된 우주 레이저 핵심 기술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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