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중앙대학교가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 주한 스위스 대사를 초청해 사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중앙대 사진센터(CCP)는 8일 카스텔무르 대사를 초청해 포토북 라운지 토크를 했다고 밝혔다.
포토북 라운지 토크는 특별 게스트를 초청해 게스트의 작품집과 저서, 특별한 관계를 맺어온 포토북 한 권을 중심으로 강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한 가운데 포토북 라운지 토크의 5회차로 진행됐다. 천경우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 사진전공 교수가 사회를 맡아 카스텔무르 대사의 현대미술과 사진에 대한 열정, 스위스 현대 사진에 대한 경험 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조력했다.
카스텔무르 대사는 사진·영상을 기반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여 온 스위스를 대표하는 작가 듀오 페터 피슐리와 다비드 바이스에 대한 얘기를 중심으로 강연을 했다. 이어 최근 주한 스위스 대사관과 한국 사진작가들이 함께 완성한 포토북 Breathing Walls(숨쉬는 벽)도 소개했다.
카스텔무르 대사는 스위스 바젤대에서 현대 미술사를 전공해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외교관 생활 동안 사진예술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작가들의 스튜디오를 방문하거나 초청하는 등 후원·교류 활동을 해왔다.
한편 중앙대 사진센터는 포토북 라운지 토크를 통해 유명 사진작가와 관련 전문가, 명사 등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왔다. 앞서 4차례 행사에서는 인물사진가 조세현 작가와 한국인 최초 퓰리처상 수상자인 김경훈 로이터통신 수석사진기자, 현대 미술가 정희승 작가, 현대미술 기획자 신보슬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 바 있다.
박상규 총장은 “우리나라의 사진 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중앙대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국내 최초로 사진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이미지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며 “카스텔무르 대사가 참석한 이번 행사처럼 여러 전문가와 명사들이 사진에 대한 견해와 경험을 공유하는 귀중한 자리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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